::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25 11:13
제가 생각하는 답은 일단 하나 입니다.
'출시 한다' 내적인 요인은, wow 인스턴스던전으로 노하우가 쌓일대로 쌓인 블리자드라면 대강 해결책을 내놓을것입니다. 그리고 wow 처럼 아마 만렙부터 시작.. 뭐 그런 시스템일 수도 있습니다. 외적인 요인으로 뽑으신건, 출시만 하면 해결될거 같네요...
11/07/25 11:16
출시만 하면 됩니다.....제발....빨리....
제생각엔 일단 내놓기만하면 불티나게 팔릴듯... 청소년은 필요 없어요;; 디아1,2하시던분들이 이제 성인이 되었는데 성인만해도 후덜덜할듯 거기다가 청소년까지하면 인구 엄청날듯요
11/07/25 11:30
글쓴이님이 분석하신대로 '대박'을 내기 위해선 저런 요소들 극복이 필수일겁니다.
'내놓기만 해도 불티나게 팔릴것이다'는 현재 우리나라 시장상황에서는 회의적일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어느정도에 흥행까지는 보장될순 있지만 보장된 '대박'이란건 어떤 컨텐츠분야에서도 장담 못합니다. (수요자의 요구와 컨텐츠가 맞아 떨여졌을때 그야말로 대박이란게 나오는 거라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라는거 자체만으로 기본으로 끌어모을 유저들은 분명 엄청날 겁니다. 윗분 지적대로 1,2를 경험한 충성도 높은 유저들에서 새게임으로 접하게될 청소년들 까지요. 하지만 과연 재미없는 게임을 오래할 사람은 없죠. 글쓴이님이 지적하신 외적 요소도 분명 흥행에 장애요소가 되겠지만 저걸 모두 극복할수 있는건 바로 게임그 자체입니다. 게임만 재밌다면 외적 요소는 아무런 문제거리가 되지 않겠죠. 블리자드도 이런점을 가장 잘 아는 회사중에 하나죠. WOW 등을 통해 쌓아놓은 노하우나 제작력은 그동안의 게임을 통해 유저들에게 엄청난 신용을 쌓아놓은 상태입니다. 두서가 없네요.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결론은 정말 당연한 거지만 "게임만 잘 만든다면 뭐가 문제가 되겠소" 입니다..... 내적요인으로 지적하신건 지금까지 블리자드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분명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11/07/25 11:32
대박의 정의가 블리자드의 이전 작품인 스타크래프트1, 디아블로2, WOW에 맞춰져 있으면 대박까지는 못갈 것 같습니다.
아마 현재 스타크래프트2 이상의 흥행은 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게임 내적인 컨셉으로 렐름과 인던의 형태로 구현이 된다면 유저 분산의 문제는 쉽게 해결될 것 같아요.. 이미 와우도 오그나 스톰에서 서 있으면서 길드챗이나 사설채널에서 수다 떨고 인던에서 게임하고 하는 형태가 되어버린지 오래라 아예 이 컨셉을 확실하게 해버리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7/25 11:40
일단은 가장 사람들이 가장 잘 모이는 장르니까요. 게다가 지지기반(?)도 확실한 게임이고.
출시되고 생각보다 재미없네? 라는 반응이 나온다면 위에서 언급한 배틀넷 계정 생성에 따른 문제점이 사람들이 돌아서는 결정적 계기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여기저기서 재밌다는 소리가 나오면 어떻게든 할 사람은 생길 겁니다. 그리고 타 게임사의 비교야...뭐 솔직히 유저가 게임사보고 게임하진 않으니까요. 엄밀히 말하면 진짜 블리자드 수준이 아니면 게임사에 대한 충성심을 가진 유저는 잘 없죠.
11/07/25 12:01
이미 지는 해인 RTS 장르의 스타2에서도 저정도 성과를 낸 블리자드입니다.
일단 나와봐야 아 이게임은 어느방식으로 접근을 했구나를 알수있겠네요. 스타 1에서 2방식의 "아 하나도 바뀐거 없네 이게 뭐야" 하지만 2플레이하다가 1플레이하면 전혀 다른게임이였구나 라는걸 느낄정도의 유저위주의 업그레이드 라면 방식은 인스턴트 던전 형식의 8명 정원에 PVP와 파티플레이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겠지요. 저는 사실 청소년은 접근할수 없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돈벌어야하는 게임회사가 어디 그러겠습니까..흐흐.. 블리자드는...그냥 마냥 믿고 기다리게 되는게 사실이네요 .ㅠㅠ
11/07/25 12:20
몇분 거론하셨듯이 게임이 재미있으면 다 되는거죠
기본적으로 저는 블리자드 게임을 잘 하질 않지만 회사 가려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해보고 재미없다 싶으면 손떼면 되는겁니다.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되지 않으면 대박은 아마 어렵겠죠 근데 뭐 이런걸 모르진 않으니 아마 어떻게든 알아서 하겠죠
11/07/25 12:25
예전 디아3 유출된 스샷을 봤었는데, 몹 크기도 크기거니와 혼자가 아닌 여러 케릭이 대형 몬스터를 잡는 형태의 모습이더군요.
시점이 쿼터뷰이긴 했지만 마치 와우의 인스던전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말씀하신 점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예상하기엔 mmorpg느낌이 물씬나게 만들어져서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와우의 랜덤 인던같은 시스템도 갖추어져서 유저들이 파티플레이나 pvp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뭐 스샷만 보고 추측했을 뿐이지만요.
11/07/25 12:26
디아블로2의 배틀넷, 게임 방식 그대로 내고 게임 내의 버그를 잘 해결해 낸다면 그 이상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만, 스타2의 배틀넷 방식을 따라했을 경우 스타2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윗 댓글에서 RTS가 지는 해라고 했는데, MMORPG도 현재 그 게임에서 막강한 위치와 현질(?)로 군림하지 않는한 조금씩 질려하는 것이 보입니다.
11/07/25 12:37
반반 어닐까요 블리자드특유의 장인정신이 배틀넷 0.2를 선보이면서 많이 죽었다고 생각해서요
가대치는 이렇게나 높은데 완성도가 떨어진채로 출시되면 훅갈수도 있다 봅니다 하지만 발매하자마자 지르겠지...
11/07/25 12:46
요즘 디아블로류의 게임이 별로 없어서 초반에는 확실히 흥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게 장기적으로 흥하려면 게임외의 어떤 다른것이 필요하겠죠. 디아블로2의 스탯놀이(케릭 키우는거)도 하다보면 질리더라고요. 거기다 케릭터 키우는게 정상적인 mmo보다 빠르고 패치도 mmo보다 내용이 훨씬 적을테고 하니깐요.
11/07/25 13:16
아무래도 게임이 잘 나오면 다른 단점은 다 묻히겠죠. LOL 같이 너무 복잡하지 않고 적절한 범용성을 갖춘다면 대단할거라 봅니다.
11/07/25 14:30
전 스타2 방식처럼 서버 한곳에 묶어줬으면 좋겠네요..
왈: 디아2처럼 너 서버 어디야? 친구왈: 아샤3... 왈:나 아샤2.. 아...ㅠㅠ 이거보단 좋을듯..
11/07/25 14:32
서버 시스템만 잘 만들어서 예전 방식 그대로 출시해도 잘 팔릴듯 싶어요.
대박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게임회사 출시 게임을 기준으로 대박은 출시순간 넘어가지 싶네요. 스타1, 디아2, 워3만큼은 안될지 몰라도 스타2는 넘어설거 같아요.
11/07/25 15:01
그냥 빨리만 나오면 좋겠습니다. 온라인겜보다 좀 캐쥬얼하게 즐길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까요. 사실 온라인겜은 친구 누구 같이 하자고 하기가 어렵죠.. 같은 레벨 까지 올리기도 힘들고 가볍게 잠깐잠깐 하기도 힘들고...
디아도 결국 하다보면 마찬가지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게임 그리 안좋아하던 친구들도 금새 같이 키워주고 같이 돌고 이런재미가 있었죠.
11/07/25 15:17
디아블로 핵인슬래시 방식이 진입장벽이 매우 낮으니 신규유저들도 처음 접하기는 매우 쉬워보이네요. 분명히 성공할 것 같아요. 스타같은 경우보다 여성분들도 쉽게 적응할 테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