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25 01:47
억양이 전혀 없는게 가장 특이한점이 아닐까 싶어요. (경상도쪽 사투리 제외)
그래서 미국 친구가 그러더군요. 한국사람들은 일본사람들의 영어발음 되게 이상하다고 하는데 우리가 듣기엔 오히려 발음 자체는 비슷한데 억양이 있는 언어인 일본어를 사용하는 일본인이 구사하는 영어가 뉘앙스로 뜻을 알아 듣기는 오히려 더 편하다고요. 사실 한국사람이 영어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은 다름아닌 악센트죠...
11/07/25 02:20
억양이 없는게 가장 큰 특징 아닐까요?
위엣분 말씀처럼 억양이 없어서 우리가 영어를 못하는거잖아요 ㅠㅠ 발음이 좀 강해도 악센트만 잡아주면 잘 알아듣던데 ㅠㅠ
11/07/25 06:43
작↗년↘에는 따↗뜻했는데↘ 이↗맘때쯤에↗ 근데 지금은 흐응~♡ 춥→지만↘ 눈와서↘ 너무 좋아요↘
왠지 이게 생각나네요 ^^;;;
11/07/25 09:29
개그맨들이 중국어 못하면서 억양만 따라하는 것처럼 외국인이 우리말처럼 흉내내는 게 보고 싶더군요.
만날 쓰는 말이라서 그런가 한국어 특징을 잘 못 집어내겠네요. 별 억양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사극처럼 말하면 모를까 크
11/07/25 11:35
근데 다른 분들은 정말 프랑스어가 부드럽고 우아하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전 오히려 떽떽거리고 시끄럽다는 느낌이던데. 약간 느끼한 중국어 느낌..?-_-
11/07/25 13:25
외국인이 듣기에 한국어는 누가 싸우는 것처럼 들린다고 하네요. 된소리가 많아서 그런가... 흐흐
그런데 노래할 때는 최고의 언어라는 말도 들어본 적 있어요. 한류에 빠져 사는 외국인들이 흔히 하는 얘기가 있죠. '노래할 때와 그냥 말할 때의 한국어는 차이가 너무 심하다' 개인적으로 일본어는 여자가 말할 때는 괜찮은데 남자가 말할 때 포스가 없어보입니다. 남자가 '난~다요 어쩌구' 하고 있는 거 보면 소름이... 중국어는 제2외국어로 배워본 적도 있지만 방정맞다는 느낌이고, 프랑스어는 일단 속도가... 무슨 기관총 속사포 쏘는 느낌이더라구요. 입술을 쉴 새 없이 놀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