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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9 22:41
베트남은 무비자이지만, 캄보디아는 비자가 필요한데 받으셨는지요?
친지분들과 가시는거면 아마 패키지일테니, 아무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예방접종 이런건 물론 안하셔도 되구요. 핸폰은 설정에서 3지 끄시고, 푸시 알람, 메일 업데이트, GPS 작동 이런거 다 막아노시면 됩니다. 통신 로밍은 비행기 착륙하고 비행모드 푸시면 바로 해당국가 통신사로 잡아줄테니 따로 안하셔두 되구요. 데이터로밍은 '난 정말 외국에서도 폰으로 인터넷을 써야겠어!'가 아니라면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싸거든요. 캄보디아는 모르겠는데, 베트남은 와이파이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별 두개 호텔은 물론이고, 카페같은 곳에도 다 와이파이가 깔려 있습니다. 인터넷은 그 와이파이 잡아서 하시면 됩니다. 밤에 다음날 할 것 찾아보시거나, 아침에 간단히 정리하는 것 정도는 충분합니다.
11/07/19 22:46
주로 대도시 위주의 단기 패키지 여행이라면 별다른 예방 접종은 필요하진 않겠습니다만
정 찝찝하시다면 말라리아 정도는 대비해가시는 편이 어떨까 싶네요; 약으로 복용하는 방식이고 가까운 내과나 가정의학과, 아니면 보건소에 가셔서 처방받으시면 됩니다... 출국 1주일 전부터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구요 a형 간염도 예방접종을 하시면 좋지만 항체 생성까지 짧아도 2주, 보통 4주를 잡는게 일반적이라 가격 대비 효용이 그다지 크진 않을 듯 싶네요
11/07/20 06:16
작년이맘때쯤 캄보디아를 일주일정도다녀왔습니다.
굉장히덥더라구요; 챙기시겠지만 쿨토시랑 모자 썬크림정도는 필수인듯합니다 ㅠ 붙이는모기패드도 유용하게쓰긴했지만 냄새가 독해서;; 일행중에 의사분이계셔서 말라리아약을 복용하고갔는데 필수?정도는아니더라도 혹시모르니 꼭 먹고가는게 좋으실듯합니다. 즐거운여행되세요 ^^
11/07/20 07:44
덥긴한데, 더워서 12시~2시는 숙소에 들어와서 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2시 이후에도 덥긴 마찬가지...
딱히 뭐 준비해가진 않았는데, 제가 생각보다 그곳 음식들을 못먹어서 4박 5일간 빵 한조각 정도밖에 못먹고 7키로정도 줄어왔었어요. 고추장불고기랑 햇반을 가져가긴 했는데, 왠지 싸간거 먹는게 자존심 상해서-_-; 안먹었어요. 한국에서 안쓰셔도,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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