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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8 19:32
이 글은 정말 엄청난 스포일러의 향연이겠네요... 코맨트들까지...
전, 아다치 미쯔루의 만화 터치의 초반이요. 나중에라도 터치를 보실 분들을 위해 차마 말 못하겠네요.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죠.
11/07/18 19:34
위 분들의 댓글을 읽고생각해보면,
몬스터와 데스노트의 초반이 저는 더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요. 몬스터는 주인공이 정의를 지키기 위해 손해를 무릎쓰고 구했던 아이가 몬스터였다는 권선징악에 어긋나는 사실, 데스노트는 L이 처음 등장해서 일본 관동지역으로 키라의 존재를 국한시키는 장면이 충격적이었어요.
11/07/18 19:42
저는 다간 에서 합체도중에 공격받아서 합체 못하는 장면이요 -_-;;
그 전까진 그냥 만화에서 멋있게 하려고 합체나 변신장면 느리게 그리는 거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릴적 정말 충격받았죠. 그 이후 가오가이거에서는 무슨 합체할때 방어막으로 막는 걸 보고 고개를 끄덕끄덕 ....
11/07/18 19:54
대부분 도박 만화 들이 반전이 쥑이죠
은과 금(끝에 농산부 장관과 하는 경마는 진짜 반전의 반전을...) 카이지, 도박마 바쿠 타짜 1 2 3 4 부 갬블 1 2 3 부......타짜 1부는 영화대사로도 유명한 쫄리면 뒈지시던가!!!! 개인적으론 4부 벨젤붑의 노래에서 동전 세우는게.. 사실 아다치 만화도 뜬금없는 반전들 참 많죠.(나중에 찾아보면 복선을 깔아놓긴 했는데 복선만 보고 알아내기 힘든 것들..) 사실 h2에서 히까리 어무니가 가장 뜬금 없었고 러프에서 오줌쌀때 등장하는 오가따가 가장 반가웠습니다. 카츠도 설정만 두고 보면 진짜 치밀하게 잘짜여졌는데 키모토랑 경기할때...아버지(래빗)에게 아카마츠에 대헤 말하는 카츠키!!!!!
11/07/18 20:59
뱀파이어 십자계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저도 만화 볼만큼 봤습니다만...저 만화는 충격적인 반전의 향연... 반전을 좋아하신다면 꼭 보시길. 초반의 오글거리는 스킬이름들만 무사히 넘기시면 끝까지 멈출 수가 없을겁니다. 그리고 저에게 타이의 대모험에서 가장 큰 충격은 아방이 살아돌아온거였어요... 그 다음은 대마왕 버언이 젊어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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