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06 23:58
노텔 후반기에 토스가 저그한테 손도 못쓰고 밀렸어요. 앞마당 노가스일시 그래도 2가스 먹는 저그랑 1가스로 모든 테크를 다타야 하는 토스하고는...
11/07/07 00:13
테저는 어느정도 맞았을걸요? 테프도 그럭저럭 맞았던거 같고... 저프만 저그가 좀 유리하고 나머진 얼추 밸런스 맞는 분위기였던 걸로 기억되네요.
11/07/07 00:14
최근에 이벤트대회에서 임요환이 홍진호랑 노탤에서 붙었는데 예전과 달리 저그가 답이 없다고 막 이야기했던게 기억나서요
당시에는 거의 밸런스종결자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타 제일 열심히 보던 시절이라..
11/07/07 00:18
당시엔 정말 짱이었죠. 제 기억속에 가장 인상깊은 맵이 노스텔지아이기도 하구..
밸런스가 무너지려고 할 때 또 맵이 들어가서 다들 밸런스 좋은 맵으로 기억하죠. 재밌는 경기도 많이 나왔고.. 첨엔 이래저래 밸런스가 안 맞네 그랬는데 하면할수록 환상의 밸런스를 보여줬고.. 오랜만에 보고싶긴한데 역시 지금은 안 맞겠죠..
11/07/07 00:26
돌이켜보면 이시기가 스타가 가장재밌었습니다 이상하게 초창기 테저전이 저그에게 기울었고 임요환선수가 압박테란이라는 카드를 만들어 밸런스를 맞추고 티격태격 하던시기죠 스타아이콘 임과 홍 그리고 수많은 개성넘치는 신인선수들이 잘 버무러졌구요
노스텔지어라는 맵이름을 처음듣고 이름참 잘지었네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향수가 되었네요
11/07/07 00:26
음... 노스텔지아는 맵사용끝자락에 밸런스가 급격히무너지지않았나요? 그리고 지금 패러다임으로 생각하면 못해먹을수준에 밸런스일것같은데요.
자원은 미네랄은 상성,가스는 역상성을 만드는것같구요. 그리고 상성으로 가지만 비교적 미네랄 효율극강의 벌쳐,마린의 테란이 좋지않을까요?
11/07/07 00:47
노스텔지어는 정말 명맵이었죠.
적절한 러쉬 거리와 다리와 우회로의 효과, 센터 구조물. 막판에 저글링 떼에 토스가 압살 당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지만요 ㅠㅠ 요새 같이 대놓고, 멀티 지향, 센터 집중 맵을 만드는 세상에, 용기 있게 원가스 맵, 가난한 맵 나오면 좋겠어요. 원가스맵은 나중에 화랑도나 백두대간을 봐도 테저전은 테란이 우위를 가지는 와중에 저그가 할만한 편이고.. 프테전도 마찬가지이고.. 문제는 대부분 프저전이 잘 안 맞는다는 점이 있는데... 이건 러쉬 거리나 지형 등으로 극복할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11/07/07 01:42
대체로 상성따라 갔는데, 저플빼고 테저나 테플은 그래도 그나마 좀 나았죠.
테플전 테란은 때거지 벌처에 타이밍+다리 활용+우회벌처 등등으로 할만했고요. 테저전에서도 어짜피 테란도 탱크나 베슬이 적게 나오니 다리 이용해서 잘 싸우면 저그도 뭐 그럭저럭... 저플은 그냥 온리저글링에 뭐 무너졌죠 -_-;; 다리 건너에 러커 박으면 거의 끝....
11/07/07 01:57
노스텔지어도 후반엔 토스 입장에서 테란전도 불리, 저그전은 악몽이 된 맵이었습니다.
테란전도 처음엔 상당히 할만하다 생각했는데, 중간 구조물의 이용법을 테란 유저들이 익힌 뒤부터는 토스 입장에서 상당히 하기 빡빡한 맵이 되어버렸죠.
11/07/07 02:26
그당시 프로리그에서 박경락 선수였나 누군가가 연습할때 노스탤지어 프로토스전 승률이 100%라고 했었죠 크크; 근데 정작 경기에서 졌었나 그랬을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