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알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과외하면서 부모님한테 독립해서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방학때 잠깐 와서 한달에 600약간 넘게 벌고 있습니다.

원래는 제가 옷과 신발 사는것을 좋아해서 한달에 200정도 지출이 발생하고 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돈을 너무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막 쓰는 것 같아서 인생선배들의 조언을 한번 받아보려고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 대학교 2학년 올라가고, 미국 유학생입니다.

계획대로 된다면 3학년때 조기졸업후 일자리를 잡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미국시민권을 갖고 있습니다.

빠른년생이여서 대학 졸업하면 21살정도 될꺼 같습니다.

미래에 30살 정도 되면 한국으로 돌아 올꺼 같은데, 그 때 까지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될지 감이 전혀 안옵니다.

현재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적금통장에 500, 예금 통장에 700 있습니다. 이 돈을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 짧은 지식으로는 현재 이율계산했을시 1년에 적금통장에 20만원도 이자가 안들어는데, 이정도면 물가상승률 고려했을시 -가 아닌가요? 과연 은행에 맡기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막연하게나마 펀드 같은 투자를 해서 목돈을 만들고 싶을때,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손대기 겁나네요.
1. 피지알 회원 여러분이라면 위와 같은 상황에 어떤식으로 돈 관리를 하시겟습니까? 리스크는 부담할수 있습니다.
2. 부모님으로부터 대학교 학비만 지원받고 나머지 생활비는 제 부담입니다. 미국 사는지라 차도 사야 될꺼 같은데 과연 지금 차를 사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약간 촌구석이여서 차가 없으면 불편하고 학교 선배들이 차를 꼭 사라고는 하는데, 차 사는게 옳은 선택인지, 어느정도 차에 투자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현실 감각이 좀 떨어지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아무것도 모르는 편입니다ㅠㅠ
막연히 주워들은 정보만 많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막상 모르겟네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자기일인듯 성심껏 답해주시면 정말 고맙겟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