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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8 23:12
제가 비슷한 연배지만 답변드리지만
1.은 아무리그만뒀어도 월급은 지급해줘야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저같으면 지옥까지 쫓아가서라도 받아오겠지만 번거로우시면 노동청에 신고 하시는것도,,, 2.은 좋은 기회같아요 어느정도 인지도도 있고 나중에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쓰면 좋은게 좋은거죠 물론 하시다가 적성에맞고 그쪽에서도 맘에들면 정직원이 될수도 있는거고요 저라면 가겠습니다.
11/06/28 23:24
1. 잘 그만두셨습니다. 적성에 안맞는 일이라면 돈이라도 많이 줘야 하는건데, 그게 아니니.
2. 우선 면접 잘 보시구요. 휴학 및 차후 계획은 면접에 붙으시면 생각하시길... 업무적으로 보면 국제통상과 해당업무와는 전혀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아마 신청서 쭉쭉 받으시고, 그거 엑셀로 정리하면서, 누락된 부분 업체에 연락해서 추가서류 받으시고, 이상한 부분 확인하시고, 상담전화 오면 그거 답해주고, 그런 일을 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아니다, 라고 하기엔 뭐한게, 차후 하시고 싶은 일에 지원을 하실 때가 올텐데요. 그때 사회경험의 하나로 말할거리가 생기는거죠. 만약 면접탈락이나 생각이 바뀌신다면, 학과 공부를 기본적으로 하시면서 외국어에 최선을 다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국제통상 - 이건 말그대로 외국어싸움이거든요. 이 분야 직종에 면접 가시면 얼굴은 한국인인데 입만 열면 외국인인 분들 많이 보시게 될겁니다.
11/06/29 01:33
본인의 적성과 경제적 입지, 그리고 능력에 비추어 봤을때 적당하면서 미래계획에도 잘 부합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돈이 별로 필요하지 않고, 본인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신다면 시간낭비로 보입니다. 계약직에 월급여 120만원 받자고, 졸업을 늦춰가면서 나이를 먹는건 일반적으로 좋은 방향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적성이 맞고, 경제적으로 120만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미래에 특별히 조금이라도 나이가 어린 점이 이득이 될 상황이 안 나올 것같다면, 특별히 나쁜 선택도 아니겠죠. 결국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 본인의 선택이시라는 말씀인데, 전반적으로 미래에 대한 확신과 자신이 있다면 그냥 빨리 졸업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별 시덥잖은 댓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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