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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8 19:11
제 친구가 말해줬는데 비오면 일단 설치안해서 쉬구요 힘들긴 하다고 한것 같은데
친구는 사장형을 잘만나서(?) 같이 농땡이 치고 사장이 술먹고 그담날 출근안해도 일당 쳐주고 그래서 꽤 괜찮았다는데 일만으로는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비오면 일안함 이것은 확실하다네요
11/06/28 19:16
에어컨 설치 알바는 아니고.. 중고 가전제품가게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일단, 실내기와 실외기가 있습니다. 실내기는 실내에서 바람 나오게 해주는 가전제품이구요. 실외기는 집 밖에 달아서 열을 빠져나가게 해주는 제품입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실내기 설치 자체는 무리가 없고, 오히려 쉬운 편이지만.. 실외기<<요게 골때립니다.-_-.. 무겁기는 오라질나게 무겁고(..) 설치 하는 와중에 벽을 뚫어서(!!) 동파이프를 연결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그때가 약간 좀 힘이 듭니다. 그냥 일반 가정집이나 아파트같이 엘리베이터로 옮기거나 하는 경우에는 무리가 없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의 상층부(3층 이상)라거나 하면 그날은 죽었다-고 보시는게 좋을겁니다(..) 뭐, 전문가가 벽을 뚫고, 실외기 설치 수평도 전문가가 하는거니까 힘 쓰는 일밖에 없기는 한건데.. 좋은 경험이 되실수는 있겟지만 만만하게 보시면 크게 다치실수가 있습니다..;;
11/06/28 19:21
도저히 못 견딜 정도는 아닐거구요..체력만 어느 정도 된다면 할 만 합니다.
주로 하실 일은 에어컨 운반(실내기 + 실외기), 동파이프 작업(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 등이 될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에어컨 설치에 있어서 가장 힘든 작업이구요. 작업 환경에 따라서 그 강도가 또 천차만별입니다. 만일 운전도 할 줄 아신다면, 추가로 운전 정도가 되겠네요.
11/06/28 20:34
제가 해봤었는데요... 보통 체력이면 할만합니다.. 사수가 어디까지 일 맡아서 하느냐가 문제인데..
힘든건 실외기가 너무 무거워서.. 엘레베이터 없는데 그런데 걸리면 진짜 힘듭니다.. 실외기 설치하는거랑 배관 깔아서 실내기랑 실외기랑 연결하는게 힘들어요. 시간도 오래걸리구요. 가끔 오래된 집은 구멍 뚫어야하는데.. 뚫다가 철근나오면 미칩니다.;; 요즘 새로 생긴 아파트들은 설치하기 편해서 금방하구요. 좀 오래된 가정집들은 아마..시간 엄청 잡아먹을겁니다. 힘은 조금 들긴하는데..못할정도는 아닙니다.. 집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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