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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8 20:40
대체 어떤 식으로 엔트리를 짜는지 모르지만 모르긴 몰라도 동족전 비율이 가장 높은 팀이 화승일 겁니다;; 테란 좋은 맵에서 테란 나오고, 플토 좋은 맵에서 플토 나오고 저그 좋은 맵에서는 저그가 나옵니다. 엔트리 짜는 프론트진이 무색할 정도로 상대의 스나이핑에 주구장창 당하죠... 그렇다고 어떤 종족이 나오든 무조건 이겨주는 선수가 이제동 외에는 없다시피하구요.
테란 좋은 맵에서 테란 나올 걸 알고 테란 전만 연습하는 저그, 프로토스 선수와 테란 좋은 맵에서 "테란이 좋은 맵이니" 테란 전에 중점을 두고 프로토스, 저그전도 연습하는 선수와의 대결. 과연 누가 이길까요? 상대는 테란에게 최적화되어있고 화승 선수는 세 종족을 고루 연습했습니다. 안 봐도 뻔한 겁니다. 항상 느끼지만 과연 스타를 직접 보고 할 줄 아는 사람이 짰다고 생각하기에도 무색한 엔트리였죠. 그저 통계와 데이터로만 엔트리를 짜는 느낌이랄까요. "음, 이 맵은 테프전 12:8, 테저전 11:4로 테란이 좋으니 우린 테란이 나가고 상대도 테란이 나올테니 테테전에 강한 구성훈이를 내보내야겠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테테전 말고 테프전이랑 테저전도 좀 연습해놓으라고 그래." 조금은 타 팀에게서 그런 것들을 배웠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 특히 플옵에서 완벽한 전술과 전략, 엔트리로 끝없이 강해지는 티원에게 말입니다.
11/06/28 20:43
당시 기억으로는 음...
아마 그 전 최코치의 발언이, 화승같은 팀이 우승하는 것은 e스포츠의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었던가요.. 경기 시작전 무대에서 코치진의 인터뷰를 할 때였을겁니다. 화승은 코치가 당시 1명, T1은 종족별로 코치가 있었죠. 그래서 T1측의 인터뷰에서, '3명의 코치가 있는 팀이 코치1명인 팀에게 질수는 없다'는 요지였을 겁니다. 이에 화승의 코치가 한마디 하죠. 3:1로 맞짱떠도 이길수 있다고 말이죠.
11/06/28 20:54
다른것보다... 조정웅 감독은 S급 선수 발굴은 대박이었는데 말이죠. 박지호, 오영종, 이제동 모두 조감독님 밑에서 집중 조련 받은 선수들로 기억하네요. 거기에 에이스를 중심으로 탄탄한 팀을 만들어서 플옵에 결승까지 가고...
11/06/28 23:24
종족별로 코치나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제동선수 올해 FA 아닌가요..? 이번엔 제발 좀.. 감독보다 감독 여자친구의 트위터글에 이제동팬들은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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