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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26 21:46:36
Name 소뉘
Subject 서울 살고 계신분, 특히 종로쪽 많이 다니시는분께 질문드립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지방에서 서울로 2주전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객지생활 처음인데다가..

향수병(?)이 있는 시기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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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는 이것저것 준비하고.. 지난주 부터 종로쪽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요.

월요일 처음가는날부터.. 어제까지..하루도 빠짐없이 2인 1조로(항상 다른 사람들입니다.)

저에게 길을 묻는 사람을 만납니다. (얼굴도 나름 선한 사람들입니다.)

"저기 시청이 어디죠?" 이런식으로 물어오는데.. 첫날 만난 사람들에게는 대충 제가 아는데로

말해 줬는데..자꾸..더 말을 걸고..그러다 느낌이 이상해서 바쁘다 하고..그냥 지나쳤습니다.

이거 이상한 사람들 맞는거죠? 이거 서울올라오자마자..너무 적응이 안되는일만 생겨서..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ㅠㅠ

이런분들 어떻게 피하시나요? 이런일 처음이다 보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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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30th
11/06/26 21:49
수정 아이콘
원하는 답을 해줬는데 말이 더 길어질경우
그쪽 사람이라고 판단 그때부터 친절모드는 온데간데 없고 그냥 쌩까고 가버립니다
들어주다보면 끝이 없어요
제가 바빠서요 가보겠습니다.. 하고 지나가시는게 좋은데
전 이렇게 하거든요^^

그리고 아에 처음부터 귀찮으시면 잘 모르신다고 하시는게^^
난 애인이 없다
11/06/26 21:50
수정 아이콘
포교활동이에요.
제게 여자가 말 걸어줄때는 그 때 뿐이지만 그냥 무시합니다.
11/06/26 21:53
수정 아이콘
이상한사람 맞습니다.
종로쪽 학원이면 회계사 준비하시는거 같은데..... 저도 그학원 다닐때 그런거 많이 당했어요 -
참....나쁜 사람들입니다. 남의 호의를 이용해서 포교를 하다니 ... 걍 무시하세요.
데미캣
11/06/26 21:57
수정 아이콘
속된 말로 쌩깝니다. 대꾸조차 안해요. 시간 낭비입니다.

길을 물어보는 것 이외의 말을 더 이어가려고 할 때는, 그냥 그 사람을 정말 세상에서 제일 이상하고 못난 사람인 것 마냥 '째려보고' 지나쳐주시면 됩니다.
그 사람들도 그런 무시가 일상일테고, 우리들 역시 그런 곳에 감정 내지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갈길 가시면 됩니다.
11/06/26 22:01
수정 아이콘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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