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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1 23:09
제 경험으로 이거 왠지 처음 여자사람분이 생기셨나봅니다.
커플링은 친구분 조언대로 같이 맞추는게 좋구요. 시계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케바케죠 이건 뭐 일단 이벤트 계획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근사한곳에서 식사라던지, 야경을 배경으로 무드를 조성한다던지,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를 제작한다던지 구체적인 계획이 없네요 그리고 100일때 너무 거창하게 하시면 그 후에 일은 어떻게 알고 그런 걱정을 하냐 라고 하시면 할말 없지만 200일 300일 정말 힘들어집니다... 괜히 권태기 오고요 여자친구 당장 내색은 안하지만 실망합니다. 일단 100일이면 시작이나 다름없으니 여자친구분에게 믿음과 확신, (남녀관계의 믿음과 확신은 다릅니다;;;)를 심어주는게 중요해보이네요
11/06/21 23:35
조언이랄까 걱정이랄까...
100일이라고 너무 잘해주시면 나중에 200일, 1주년에는 어쩌시려고...^^;; 적당히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흐
11/06/22 03:38
커플링은 비추합니다.
깨졌을때 돈이 아까워요.. -_ㅠ 그래서 지금 여친님이랑은 3년이 넘었지만 커플링 없습니다. 그냥 뭐랄까, 좀 허망하더라구요. 커플링은 일종의 약속을 상징하는 건데, 그게 참 쉽게 깨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윗 분들 의견처럼 100일은 비교적 가볍게 하는게 좋다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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