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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1 21:57
한타싸움 못하는 테란의 특징 중 하나가 병력많다고 달려드는 것입니다.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통통통통으로 번갈아 시즈모드 하면서 천천히 전진하면 토스는 알아서 꼬라박아 줍니다.
11/06/21 22:05
apm 200 중반이시면 충분히 손 빠르신 건데요;; 그리고 보통 200 vs 200 구도의 테플이 되면 토스가 할게 많아서 테란이 어렵긴 하죠.
한타싸움 연습하실거면 업테란 당분간 자제하시고 파이썬에서 6팩 타이밍 러쉬만 주구장창 써보시면 어떨까요? 마인 심고 시즈- 반 풀고 전진- 병력 충원 컨이 전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지라 이렇게 몇겜 해보시면 감이 어느정도 잡히지 않을까요?
11/06/21 22:09
피나 님// 말씀대로 제가 너무 달려드는것 같아요, 막 너무 성급합니다, 성격이 워낙 당황을 빨리 하는 성격이라, 차분해 지지 않더군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겨울愛 님// 파이썬에서는 1/1업타이밍 러쉬로 토스들 자주 잡았는데, 투혼에서 운영싸움, 한타싸움으로 가려고 하니깐 너무 힘드네요, 제가 스타를 계속 했다가, 질렸다가 했다가 질렸다가 해서 실력이 안느는것 같습니다.. 아.. 두분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흑흑..
11/06/21 22:34
아비터와 스톰은 정말 사기적인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테란도 시즈모드와 마인 사기를 이용해야지요... 병력 많다고 어택땅 하는 게 아니라 이미 리플에 달렸지만 천천히 목을 조이듯이 진출해야 합니다.
11/06/21 22:55
아아.. 너무 어렵네요.. 겨울愛 님// abrasax_:JW 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영호 선수 등등 여러 프로게이머들 경기 보면서 배워야겠네요.. 제가 지금까지 개념을 잘못 잡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1/06/22 00:28
200대 200 싸움까지 간다면 상당한 장기전인데,
장기전에 임하는 자세는 성급하면 절대 안됩니다. '아오, 나 200이라서 이제 더 못 뽑는데 한 번 확 붙어?'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상대방도 본인처럼 부족할 것 없이 200까지 뽑았을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조심하면서 조금씩 상대보다 멀티를 더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소소한 게릴라 전에서 이득 보고 하면서 자원과 진형에서의 우위를 서서히 늘려가면서 천천히 승기를 잡는 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 특히나 테란은 시즈 모드와 마인이라는 엄청난 무기가 있기 때문에 급할 것이 없습니다. 점점 조여오면 마음은 프로토스가 급해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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