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든 생각이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처음 걸음마 떼는 수준에서 ... 힘들다 지친다 하는말이 부끄럽긴하지만.. 일하다가 문득 든 생각이 있습니다.

예컨대 이런 느낌입니다.

난 저사람이 싫다..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다..

이 생각을 단지 생각하는데 그치지 않고.. 속삭이듯이 말 한마디를 꺼내어 놓으면 진짜 그 사람이 죽는 세상이 오면.. 과연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까요?

어쩌면 파리목숨보다 더 짧게 세상을 살수도 있겠지만.. 더 밝은 사회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가령 "2011년에 롯데가 우승한다.." 이렇게 누군가 말하면 미친듯이 연승하면서 우승하는겁니다...
(질게에 이런글을 쓴건 이게 목적이었나 -_-)

하지만 어느누군가가 2001년에 미리 "SK가 2011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라는 말을 해 놓았다면 무효로 됩니다..
먼저말한게 먼저 이루어지는거죠..


질문의 요약은 세가지 입니다.

1.말이 모두가 현실로.... 그런 세상에 살고싶으싶니까?

2. 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할까요?

3. 그 세상에 산다면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있다면 몇명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