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 첫 여름방학이 왔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생각해본건 토익공부, 운동, 기타 재충전의 시간 인데요.

형이 자격증을 따니 너도 자격증을 따란 압박도 오기도 하구요..

참고로 학과는 경상계열이에요.


뭘 해야 알차게 보냈단 생각이 들까요 ?_?


그리고 아직 제가 진로를 막연하게만 잡아놔서 그런데 진로탐색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 줄 수 있는 웹사이트 같은 곳도 아시면 좀 가르쳐주세요.


좋은하루되세요 (_ _)



-----------------------

댓글들이 너무 감동적이군요 ㅜㅜ

우선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리고

일단 여건상 해외여행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중딩때부터 저금해놓은 돈이 있어서 금전적인 여유는 꽤 되는데요

혼자가는 것도 살짝 두렵고 말도 안통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부모님도 반대할 것 같은 조짐이 있어서요

국내여행 자전거투어는 한번 고려해볼만하네요 ^^;;

사실 추가글을 적는 이유가 제가 학교에서 실시했던 직업선호도 검사에서는

제가 원하는 직업과 검사결과 선호직업이 은행원이 일치했고, 대체적으로 사무원으로 갈피가 나왔는데요

은행원 되는게 쉽지도 않고 해서 진로를 은행원으로 잡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서 진로를 구체적인 방향으로 못 정하고 있었어요... 벌써부터 지레 겁 먹으면 안되지만 ㅜㅜ...

여행도 좋지만 공부하라는 답변들은 잘안보이네요. 당연히 해야 하는 거니깐 그런거죠? 크

..... 본론이 없는 글을 추가로 적어버렸네요... 뭔가 답답한 심정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ㅜㅜ

아무튼 답변달아주신, 앞으로 달아주실(?)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