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20 12:48
후반에 일정이 SK일정만 따지는게 아니라 다른팀 일정도 따져야 하므로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짜여질 리가 없고, 순위가 하위권에서 어느정도 확정된 팀들이 신인들 경험쌓게 올리는경우도 많기때문에 크게 불리할일은 없을겁니다.
그래봐야 다른팀과 3경기정도 차이인데 순위싸움이 마지막까지 걸려있는 팀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그정도쯤되면 어느정도 순위가 확정되기때문에, 기록관리차원 아니면 2군급 선수들도 많이 나옵니다. 현재 불펜 과부하라던가 체력적으로 취소가 많은건 절대로 이득입니다.
11/06/20 12:49
이전에는 보통 SK가 경기수가 더 많았고, 그 덕분에 SK가 후반기에 일정이 여유가 생겨서 불펜 총동원으로 1등을 유지했었습니다.
문학구장 자체가 타 구장에 비교하여 배수시설이 더 좋은 편으로, 올해는 그냥 좀 특이한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이스랑 계속 붙는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죠. 이전에 우천취소로 인해 얻은 이득이 있으니, 결론은 같다...정도로 보고 있고, 또한 순연 경기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다닥다닥 붙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타팀 일정도 있으니까) 징검다리 경기가 많을 경우 SK 특유의 불펜야구가 극대화되는 장점도 있어서 무조건 나쁘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11/06/20 13:00
보통은 그 반대로들 평가하는데요. 우천 연기된 경기가 많이 후반에 배치될수록 그팀이 순위경쟁에서 유리하다고.
4강 탈락이 확정된 팀들이 유망주 위주로 라인업 구성을 하는 시즌 막판 승수 챙기기가 더 쉽다고들 하죠.
11/06/20 13:12
대부분의 선수나 감독들은 우천취소를 오히려 반가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위에 허저비님 말씀대로 승률이 높은 상위권 팀들의 경우 순위가 어느정도 확정되가는 시즌막판 잔여경기들은 승수 쌓기에 상대적으로 더 용이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또 시즌 중 우천취소 경기가 발생할 경우, 해당팀들은 5선발이나 땜빵 선발 경기를 로테이션에서 건너뛸 수 있는 이득도 있습니다. LG를 예로 든다면 박현준-리즈-김광삼-주키치-심수창으로 돌아간다고 할 시 중간에 한번 비가 오면 심수창이나 김광삼의 선발일정을 조정하거나 건너뛰는 게 가능해진다는 이야기죠. (박현준-리즈-(비)-주키치-김광삼-박현준 이런식으로) 불펜휴식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