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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13 09:09:35
Name 어떤날
Subject 500만원 정도의 돈을 융통할 경우
  제목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조만간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고려하고 있는, 그리고 주변 시세를 감안하였을 때 500만원 정도 모자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어떻게 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괜찮을까요?

  1. 은행에 마이너스 통장을 만든다.
  2. 카드론 이용
  3. 현재 하고 있는 보험 해지
  4. 적금 해지 (현재 만기 2개월 정도 남았음)

  이 정도가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들입니다.
  1번은 이전에도 해본 적이 있는데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만 서류 준비하고 하는 게 귀찮아서...
  2번은 아직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절차라든지 가능 여부도 모르겠지만
  신용카드 중 하나가 프리미엄 등급이라 저 정도 금액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3번은.. 현재 종신보험으로 10만원 좀 넘게 넣고 있는 게 있는데..
  제가 잘 알아보고 한 것도 아니어서 계속 해지할까 말까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지금 보험이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그래도 보험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 유지 중인데
  지금 해지하면 얼마나 될진 모르지만 손해를 보더라도 저 정도 금액은 될 것 같습니다.
  4번은 얼마 안 남아서 깨기 좀 아쉬운데.. 제일 쉬운 방법일 거 같은...

  이 중에서 뭐가 제일 손해를 덜 보는 선택일까요?
  네 개 모두 정확한 상황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비교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나마 일반론적인 측면에서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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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11/06/13 09:11
수정 아이콘
진리의 마통
11/06/13 09:14
수정 아이콘
마이너스통장 입니다.

3번..종신보험인데..해약하시면 환급금이 나오나요? 환급금이 얼마나 나올지도 알아보셔야 할듯.
마음의여유
11/06/13 09:39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글쓰신 분의 재무상태를 확인할 수 없겠지만,
현재 납입한 적금의 총액이 5백만원을 상회한다고 가정하면
납입한 금액을 한도로 해서 적금담보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고 필요용도로 자금을 사용한 후
적금만기일에 금융기관을 꼭 방문하셔서 적금해지 후 위 대출금액 상환(마이너스통장 해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적금만기일 이후 방문하면 연체이자가 부과됩니다.)
적금담보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할 경우에는,
신분증, 적금통장, (마이너스 통장용으로 사용할)입출식통장, 도장 등을 가지고 금융기관에 방문하면 됩니다.
11/06/13 09:55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거 같네요 [m]
11/06/13 09:56
수정 아이콘
흠... 전세인지 월세인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전세 얻었을 때 모자란 500만 원은 월세로 때웠습니다. 그러니까 500만 원 채워서 줄 때까지 그 기간만큼 500만 원에 해당하는 은행 이자를 월세로 냈던 것 같네요. 그런데 뭐 500만 원이고, 적금 만기가 두 달 정도밖에 안 남았다면 은행에서 대출받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김태윤
11/06/14 08:59
수정 아이콘
쪽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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