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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31 22:15
원래 장 무시하고 함부러 다루다가 꼬장 부리면 제대로 고생합니다. ㅠㅜ
괜찮아 질떄까지 굶거나 죽같이 자극 없는 걸로 달래주는 수밖에 없죠. 아마 그래서 병원에서도 대수롭게 안보는 걸겁니다.
11/05/31 22:25
음... 딱 저랑 비슷한 형식이네요 이것땜시 5월동안 계속앓다가 병원 입원했었습니다.
전 한 7~8년 정도 하루에 1병~3병 소주를 마셨는데요; 일이 늦게 끝나던 말던 집에 오면 무조건 한잔하고 그랬거든요 (술자리에선 더했죠;) 일단 소변이 샛노란거 보면 황달이 의심되네요. 눈알 흰자 한번 보세요 노란지; 저도 한 2주정도 밥도 제대로 못먹고 몸살로 죽는줄 알았는데, 몸살인것 같았는데, 위에 문제 있는듯 해서 회사앞 병원에갔는데 눈보더니 병원에서 간에 이상있는듯 하다고 해서 피뽑고, (간이 날라갔네요-_- 라시던...) 그날 바로 큰병원 입원했습니다~ 급성 A형 간염인데요, 입원해서 일주일 정도 있으면 내보냅니다; 혹시 모르니 내시경 해보시구요 , 전 내시경 했더니 식도염, 십이지장염, 위염 발견; (헬리코박터 파일로이 어쩌고 저쩌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병원가서 이검사 저검사 다 해보세요. 저랑 비슷할 확률이 높을듯. 님께선 장염도 좀 있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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