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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31 17:20
발로 뛰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이력서를 준비하고(약간의 경력 뻥튀기도 필요합니다. 아예 초짜를 쓰는 오지 사장님들은 많이 없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호주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하는 것) 눈에 띄는 곳 마다 들어가서 빈 포지션 없냐고 물어보고 이력서 주고오고.. 이런식으로 하루에 30~40장 정도 1~2주만 하시면 잡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이게 말로는 쉬운데 실제로 실천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인사장님 밑에서 시작하는 것 보다는 오지 사장님 밑에서 시작하시는 것이 워홀의 매리트를 크게 살리는 길이라고 봅니다. 힘드시더라도 꼭 시도는 해보세요!!
11/05/31 19:11
방값만 한달에 50들어가니...크크 MRSR님 말씀과 같습니다. 간략하게 저랑 같이 일하던 형의 경험을 잠깐 빌려서 말씀드리면 이력서 100장씩 들고 트레인타고 하루종일 걸어다니면서 역근처 가게에 모두 들락날락 하면서 이력서를 뿌리고 다녔는데. 그러다가 가게 밖에서 담배를 피고있는데 한 주방장이 밖으로 뭐 물건 옮기면서 나오는걸 보고 거기서 붙임성있게 말을걸고 얘기하다가 마침 자리가 있다면서 오지잡을 구했더랬죠.. 저도 젊지만 작성자분도 당연히 젊을꺼라 생각됩니다. 호주생활하면서 하나만 명심하셨으면 좋겠어요. 그곳은 한국이 아니라는것이요.
도전하세요. 영어실력 중요하지않습니다.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상황에 닥치면 알아서 파게되있어요. 저도 인터수준이었는데 호주서 오래 일한 일본인 주방장이랑 일하면서 그때는 못느꼇는데 나중에 보니 그때 정말 많이 늘었더라구요. 한국인사장님 아래서 일해도 충분히 여유있게 벌면서 지낼 수 있지만 오지잡이 최고에요. 돈이나 경험이나~ 주위에서 한명씩 외국 나가는 친구들 보면 아직도 그때 생각이 나서 많이 설레입니다. 즐거운 워킹생활하세요 그다이 마잇 ^^
11/05/31 20:43
레주메 계속 돌리는 것이 오지잡 구하는 가장 빠른길이지요.^^ 하지만 그보다 우선하는 건 인맥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인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다가 알게 된 분 통해서 오지잡으로 옮겨탔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레주메를 3번이나 냈던 곳이더군요. ~_~; 모던레스토랑에서 6개월, 레스토랑 일하면서 주말에 주피터 호텔에서 3달, 쉐라톤 호텔에서 5개월 일했던거 같네요. 호주 어디십니까? 골드코스트 이시라면 오지잡 소개해 드릴수 있습니다. 물론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은 아니고 100% 트레이닝까지는 받을 수 있게 해드리는 거죠.^^; 적어도 레주메 받아서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일은 안벌어지게 해드려요. 물론 트레이닝 기간에 잘 하시면 계속 일하시게 되는 건 당연하구요. 담당쉐프는 총 3명(오지,일본,한국)에 세컨 2명(한국,오지) 서드 2명인 모던 레스토랑이며 키친핸드로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전 이미 한국 들어온지 이제 3주되었지만 아직까지 쉐프랑 슈바들이랑 페북으로 소식전하고 연락하고있어서 해드릴 수 있습니다. 쉐라톤 호텔은 현재 골코가 비수기 인지라 그닥 시간을 많이 주지않는다고 하네요. 17시간 정도랍니다. 이시즌에는 차라리 개인사업장이 훨씬 돈이 됩니다. 그리고 호주는 한국인이 한국인 등처먹는 곳이라서 오지쟙을 800~1000불 주고 양도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대 오지잡 하고싶다고 그런사람들한테 양도 받거나 하지 마시구요. 본인이 하루에 30장만 레주메 돌릴생각으로 일주일만 한다면 못 구할리가 절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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