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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30 21:03
4.5 요금제에 2년 약정이라면 통신사의 각종 보조금 혜택을 통해서 할부원금 4~50만원정도의 가격의 핸드폰은 기계값을 거의 무료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홈쇼핑에서 주는 기계가 할부원금 1~20만원짜리라면 남는 돈으로 사은품을 주는것도 가능하겠지요. 만약 3년 약정이라면 그 보조금 혜택은 더 커지구요. 어찌됐든 홈쇼핑 제품은 거의 대부분 아주 비추천입니다. 뽐뿌나 디씨 스마트폰 갤러리등에서 좀 더 알아보시고 사는게 아마도 더 이득이실거에요.
11/05/30 21:19
답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홈쇼핑상에서의 내용을 자세히 다시 말씀드리면 기기값은 67만원이라고 나왔고 통신사는 엘지였습니다. 홈쇼핑은 씨제이였고요. 그러니 더 이해가 안가는 거죠. 선물도 선택이지 추첨 절대 아닙니다.
11/05/30 21:20
아마 베가인 것 같은데, 지금 베가는 35요금제로 해도 할부금이 안나오지 않나요?
베가라면 45요금제에 30개월이라고 치면 판매리베이트까지 포함해서 70만원~80만원 이득일 겁니다. 노트북을 사은품으로 줘도 돈이 남을 정도로 등쳐먹는거죠. 사람들이 갤2, 아이폰4 하는 이유가 성능도 있겠지만 가격으로 등쳐먹는 짓도 못한다는 점도 있죠. 가격이 떨어지질 않으니... 한달전에 익스프레스뮤직폰을(2008년 출시입니다. 아이폰들어오기도 전의... 이걸 써보면 옴니아가 정말 위대해보입니다..) 3무 요자 30개월 약정에 파는 광고도 본적이 있었는데, 대당 40~50만원 등쳐먹는겁니다. 10만원도 안되는 폰을 그렇게 파는 방송을 하고 있는게 작금의 홈쇼핑이니...
11/05/30 21:40
일단 스마트폰을 사실때 확실하게 해야할게 할부원금, 약정기간, 위약금, 요금제, 유지기간 이정도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할부원금입니다. 대부분 단말기값이 공짜라고 하는 건 할부원금이 공짜인것이 아니라 정액요금제를 사용할 때 나오는 요금할인(보조금)같은 것으로 그 폰값을 대신 할 수 있기때문에 그렇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전 이달 초에 갤유 원금 13만원에 45요금제로 번호이동했는데 45요금제면 요금 할인이 18,000원입니다. 그럼 매달 할부금 5,400원이니까 13,000원정도가 요금제에서 더 빠집니다. 그래서 실제로 내는 돈은 35,000원정도입니다. 아마 갤유보다 더 아래 레벨의 폰이라면 당연히 더 싸지겠지요... 그러니까 어떤 폰인지, 원금, 기간등등 확인해보시고 뽐뿌들어가서 그 폰의 일반적인 가격이나 기간과 비교한번 해보세요... 저렴한 핸드폰에 노트북이 사은품으로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 대부분 그 노트북가격정도 할부원금이 인상된 금액이었습니다.
11/05/30 22:48
휴대폰 공짜라는게 말장난이더라구요.
45요금제를 45,000원짜리 요금제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oz스마트45는 27,000천원짜리 요금제라고 봐야합니다. lgt를 통해 휴대폰을 할부로 구입하는 경우 통신료로 27,000원만 내면 되기때문입니다. 27,000원에 할부금이 더해져서 한달 요금이 나옵니다. 만약 할부원금 0원짜리 폰을 사면 한달에 27,000원만 내면 됩니다. oz스마트45로 한달에 45,000원이 나온다는 얘기는 매달 할부금으로 18,000원을 낸다는 말입니다. 24개월이면 432,000원이고 36개월이면 648,000원을 기계값으로 내는 겁니다. 절대 공짜가 아니죠. 할부금은 출고가랑 다릅니다. 출고가 그대로 할부금을 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출고가 67만원짜리 미라크의 경우 한달 할부금이 100원인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미라크를 36개월 매달45,000원 약정으로 샀다면, 최저가에 비해서 총 65만원 가량을 더 내는 겁니다.
11/05/30 22:51
어머니께서 자꾸 홈쇼핑 보시고 저거 공짜인데 괜찮냐고 하셔서 홈쇼핑에서 파는 기종을 몇개 본 적 있는데요...
조건이 완전 사기 수준입니다. -_-;; 그거에 속아넘어가서 요금제만 얼마 이상 쓰면 공짜래 하는 분들 볼 때 마다 답답해 죽겠습니다. 그냥 온라인에서 사면 12개월 약정 위약금 5~10만원 가입비, 유심 무료, 요금제 자유 수준인 폰을 24개월 약정에 특정요금제 이상을 쓰면 '공짜'라고 광고하죠 게다가 위약금 없다고 말은 하면서 할부금으로 배도 넘는 금액을 때립니다. 그러면서도 정말 양심도 없는게 최신 폰이라고 광고하더군요. 요즘 세상에 작년에 나온 보급형 폰을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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