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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9 01:11
의대생들이 많이 하는데 좋을 거 없습니다. 빚은 안질수록 좋은거고 진다면 그건 정말 필요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는거죠. 아니면 금리 이상의 대박이 가능하거나..
11/05/29 01:15
일종의 빚이 아니라, 그냥 빚 ;;입니다. 머.. 꼭!!! 쓰셔야 겠다면 다른 방법 동원하시는거보다 낫겠지만, 취업하시면 바로 바로 갚을 생각하시구요. 독촉이 안들어오지만 빚에 이자 붙어서 불어나고있다는것만 기억하시면 될겁니다.;;
11/05/29 01:26
여행비는 알바해서 버시면 될테고,
보아하니 등록금이 제일 문제로 보이네요. 학자금 대출이 제가 알기로 수업료+ 생활비 100만원까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다 알바하시면 대충 가능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마이너스통장이 금리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학자금대출이 그나마 제일 부담이 덜 할거 같습니다.
11/05/29 01:34
이미 합격하셨으면 큰 문제는 없을 거 같네요.
하지만, 아무리 금리가 낮아도 빚은 빚입니다. 절대 쉽게 생각하실 문제는 아닙니다. 학자금대출을 받으시던지 아니면 집에 부탁하셔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달라고 하세요. 신용등급, 담보 등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 명의로 만드는건 학자금대출이 가장 이율이 낮은 축에 속할거고 부모님 명의로 담보대출(혹은 무담보대출)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서 본인이 나중에 채워드리면 됩니다.
11/05/29 02:20
모두 감사드립니다
친구말에 혹해서 잠깐 호기심이 생겼는데, 돈한푼 못버는 처지에 빚을지는게 여간 무서운게 아니군요 감사히 배웠습니다
11/05/29 02:28
개인적으로 여행가실 거라면 마통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직장다니면 짬내서 해외 여행 가는건 거의 불가능하죠.. 마통 뚫을때 한도를 5백으로 해서 뚫어버리고, 다른 유흥 말고 여행에만 쓰는거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00정도면 직장다니시고 하면 금방 갚을 수 있어요.
11/05/29 09:54
여행가실꺼면 괜찮다고 봅니다..
저 또한 친구 권유로 400만원가량 빌려서 입사전에 다녀왔었는데 첨엔 빌려서라도 다녀오라는 친구의 "절규"어린 권유가 별로 탐탁찮았는데 다녀오고 나서 정말 고마워했죠. 합격하셨다면 그 이후에는 시간 없어요.. 지금은 돈 없어서 못가고 나중에는 시간 없어서 못갑니다. 나이 들어서는 자식들 때문에 못가고 늙어서는 건강때문에 못 간다고 하지 않아요? ps. 근데 아직 취업한 것도 아닌데 은행에서 마통을 해 주는가보네요...몰랐는데..
11/05/29 13:09
전 추천이요. 한도 500짜리 하나 만드셔서 그돈으로 여행다녀오시고 나중에 일하시면서 갚으세요.
나중에는 돈있어도 갈시간이 없어요. 지금 얼릉 계획 짜셔서 입사전에 한달에서 한달반정도 일정으로 유럽한번 돌고 오세요. 아마 갔다와서는 잘 갔다왔다고 생각할겁니다.
11/05/29 14:23
저 역시 추천. 취업이 확정된 상황이라면 빚을 내서라도 여행을 다녀와야 합니다.
정말 지금이 아니면 근 10년이내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습니다. 회사 다닌지 일년도 안되서 때려치고 싶은 마음 새록새록 드실텐데 지금 아니면 소중한 추억 만들 시간이 없습니다. 특히 기왕 가시는거 유럽같은데로 여행 가시지 마시고 (이런곳는 나중에도 갈 수 있습니다. 스위스,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등 나쁘다는게 아니라 나중 기회로도 방문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아니면 못가볼 남미, 인도, 중동, 아프리카 같은 곳으로 초특급 헝그리 불쌍한 여행 한번 다녀오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어디 가느냐 따라 다르지만 500정도면 석달 정도는 충분히 다녀오 실수 있을 겁니다. (남미는 비행기 값 때문에 더 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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