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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5 23:10
문제가 심각해보이는데요
이사와 동시에 핸드폰 번호 바꾸고 싸이 탈퇴하고 이메일도 탈퇴하고 그사람이 알만한 대부분을 지우는게 가장 안전해보이네요
11/05/25 23:14
2,3,4를 소거하고 나니 1이 남네요. ;
2나 4는 별 진전이 없을 것 같고(무시하거나 여친 힘으로 정리해서 될 일이면 이 글도 안 올리셨겠죠), 3은 정말 신나게 한방 빵 터지는 길이 될 것 같습니다('신나게'란 표현은 여러 의미로 희화해서..). 1번도 이사만이 아니라 여친분이 자주 쓰는 메일 주소 바꾸시고, 전화번호도 바꾸셔야겠네요.
11/05/25 23:17
오늘 한번 심각하게 대화로 이사를 권해야겠네요;
제가 얼마나 무신경한 놈인지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제 여친은 남자복이 진짜 없네요...그러니 저와 사귈수있었던거겠지만 한탄스럽네요.
11/05/25 23:26
저 이남자를 사랑하는 모델지망생인데요 이 남자 사랑해요 제발 헤어져주세요
이게 제정신인 사람이 할만한 행동으로 보이지 않고요 케익같은걸 보냈다면 집주소도 알고있다는 거죠 뭐 핸드폰을 바꾸시지않았다면 핸드폰도 그대로일테고 어쨌든 사귀었었으니 대략적인 생활을 알고 있고 그럼 생활 패턴도 알고있다는거고 지속적으로 무시하고 착신거부까지 했음에도 계속 연락을 건다는건 자기가 이여자에게 단절, 배제된 상태임을 인정하고 싶지 않는 거죠 더 심해지지만 않는다면 무시하면 되겠지만 더 심해져서 무슨 더한 사건이 벌어지면 그땐 늦죠 아니면 뭐 글쓰신분이 직접 찾아가서 하지말라고 위협을 한다거나...
11/05/25 23:37
우선 남친분은 여친님께 2번이라고 말씀하세요. 그 쪽이 여친이 덜 불안할 테니까요. 불안하면 함께있어 주겠다고 말씀하시구요. 그러면서 이사할 곳을 차분히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전화번호도 커플폰(요즘 있나요? 근데?)으로 하자면서 자연스레 번호를 바꿔보시구요.
11/05/26 00:11
이메일을 여자친구분이 보내셔서,
예전에는 좋아해서 사겼지만, 지금은 그 감정이 사라졌고, 연락을 하면 스트레스 받는다. 연락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연락하거나 근처에 보이면, 경찰에 연락할 것이라고.
11/05/26 08:33
이건 집착이 아니라 스토커요....
더 큰 일 벌어지기 전에 경찰에 연락하거나 자제해 달라고 가볍게 연락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너 때문에 그녀가 너무 괴로워 한다 니가 원하는게 이런거냐 뭐 이런식으로요 [m]
11/05/26 10:06
예전에 제가 아는 동생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폭행, 납치, 협박 등등 정도가 너무 심했었어요. 결국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했더니 너무 쉽게 해결이 되어버리더군요.
11/05/26 10:19
글보다가 이건 지금 남자친구인 입장에서 무조건 그 남자랑 통화를 해서 끝내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글 마지막 부분에 보이는 칼맞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걸리네요;; 그정도로 싸이코인가요; 그렇다면 이사하고 핸폰번호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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