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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5 08:56
두 게임 다 해본 입장에선 와우 탱보다 리딩 자체는 조금 더 어려웠던 것 같네요. 와우 리딩은 길만 알면 어진 다 광쳐서 해결하지만(대격변 지역 제외) 아이온 리딩에서는 몹 하나하나를 메즈 순서까지 외워놓고 갔던지라.. 그리고 대부분의 던전이 메즈 필수이기도 하고요. 아 저는 만렙 50시절 얘기라 지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더 어려웠던 게 -_- 아이온에는 어그로 미터기가 없..지요. (지금은 생겼나요?) 이게 도발 시스템이 음..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중에는 딜 잘하는 살성(도적)의 어그로를 절대 뺏을 수 없는 구조였었죠. 도발이 어그로를 상수만큼 뿅 하고 올려주는거라 쿨마다 눌러도 결국 딜 어그로를 못 쫓아가는 -_-.....) 뭐 그렇다고 해서 못한다 이건 아닙니다. 저도 첫 캐릭 검성으로 시작했었고.. 친절한 분들 만나면 리딩 도와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아니면 그냥 냅다 수호성 모시고 그러면 되요. 물론 수호성을 모실 경우에 판금템에 대해서 합의를 해야 하겠지만서도.. 그렇게 몇 번 돌다 보면 리딩이 눈에 들어오는 거니까. 요새는 또 워낙 탱킹 자료가 많기도 하고요. 다..만 검성이라면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드실텐데(..)
11/05/25 09:35
저도 예전에 와우하다 질려서 아이온 해봤었는데
만렙 달기 전 인던 플레이의 경우 간혹 양손 무기에 +10 강화를 한 부캐 딜러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탱이고 뭐고 없습니다. 어그로 전혀 상관 안하고 극딜해버리는 바람에 딜러가 탱을 해버리는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당시 탱을 했던 제 친구의 말로는 게임 자체가 탱이 딜러의 어글을 잡을 수 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강화 개념이 있다 보니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많은 자금이 필요합니다. 부족하면 그만큼 뒤쳐지게 되구요.
11/05/25 09:39
아이온 접었지만...
현질 어느정도 해야 할만합니다 33렙때 달인(유일) 장갑 신발이 공속 이속이 붙어서 40렙중반에 인던서 먹는 템끼기전까지 좋거든요...뭐 그거없어도 할만 합니다만... 거기다 각종 공속 이속 올려주는 주문서 물약쓰면 돈 장난아니게 들죠 크크...마석작업+강화질도 돈많이 깨지고요.. 검성하신다는데 딜 혹은 탱 계열이라면 템이 좋아야해요..템 구리면 어글도못잡죠.. 검성은 수호에 비해 도발기 숫자가 적어서 어느정도 무기가 받쳐주지 않으면 살성이 몸빵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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