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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5 00:05
1번에서 가꾼다는 건 꼭 운동이나 패션과 같은 외향을 가꾸는 것만 해당이 되는가요?
물론 추상적이기 그지없지만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 또한 충분히 가치있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만.
11/05/25 00:08
저도 다 들어가지만, 도서의 폭이 넓지는 않네요...
자기계발서적은 거의 절대 읽지를 않고, 철학관련 서적도 어렵다 싶으면 쉽게 놓아버려요;;
11/05/25 00:10
개인적으로 봤을때
1번은 10프로 2번도 10프로 3번은 한 20프로? 세개다 긁어주면 한 5% 미만일꺼 같습니다. 전 1,2번 다 들어가고 3번에서 좀 간당간당하네요. 읽은거랑 아는거는 좀 있는데 현재는 많이 못 읽거든요
11/05/25 00:35
계발서적이 아니라 개발서적이죠 -_-;;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 주위에는 이런 분들이 없어서 흔하지 않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11/05/25 00:36
저 조건을 다 가지고 있는 남자라면
1번(몸을 가꿈,옷도 어느정도 준수하게 입을거라 예상)에 비추어 외모도 준수한 편일 것이고,(태생적으로 얼굴이 못나지 않는 이상..) 2번에 비추어 자신감및 추진력도 좋을것이고 능력도 좋을것이며, 3번에 비추어 좋은 식견을 가진 미래성도 있는 사람일 겁니다. 고로 그 친하신 분의 눈은 엄청 높으신 겁니다.
11/05/25 00:57
주변에 헬스다니는 사람 중에 자신감 갖고 있는 사람 중에 책을 많이 읽은 명석한 사람
(몸 좋은 사람) * (자신감 읽는 사람)*(똑똑한 사람) 높아보이진 않는데요
11/05/25 01:37
정말 저것만 조건이면 그리 어렵지 않겠습니다만,
문제는 저 조건에 기본정도의 외모, 능력이 들어간다는 거겠죠. 키만하더라도 170'이더라도'가 붙었는데, 전체의 1/3정도가 170에 못미칩니다. 체형의 문제도 애매하죠. 말랐는데 운동을 해서 근육이 있는 상태는 굉장히 어렵지 않나요? 살집이 있으면서 근육도 있거나, 전체적으로 말랐거나 한 경우가 흔하죠. 독서도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독서량이라는건 왠만큼 책 좋아하지 않고선 어렵지 않나요? 고전문학을 즐겨보면서 자기개발서적도 독파한다? 2번은 제외하죠. 일단. 1,3번이 된다면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만 한 듯 하니까요. 1번만, 그리고 3번만도 그렇게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적어도 아닌사람이 더 많을 것 같으니까요.), 운동도 즐기면서 독서도 즐기는 사람이 드물 거란 거에다가 이런 유형의 '드문 사람들'도 그만큼 여자들과의 접하는 시간이 줄어들텐데요. 더더욱 여자분들은 만나기 어렵겠죠?
11/05/25 02:15
저 조건앞에 그 친한 여자분의 시선으로 봤을때..
다른사람의 시선으로 봤을때.. 가 전제가 되야 되기때문에 엄청 어려운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1번같은경우 왠만한 자기관리로는 다른사람에게 저사람은 자기관리가 잘되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인상을 주기힘들죠. 2번도 허세가 아닌 자연스러운 본인에대한 자신감이라는게 흔하지 않고. 소위 알파메일정도는 되야되지 않나싶네요. 3번같은경우 책 많이 읽은게 일상대화로 느껴진다면 진짜\책 많이 읽은 똑똑한 분일겁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느낌인데 여자분들. 남자보는 기준이 외모쪽에 있는분들이 의외로 눈이 별로 안높고, 연애경험이 많고 내면쪽 기준이 있으신분들이 오히려 눈이 좀 높고 연애경험이 적은 느낌이......음....
11/05/25 04:55
그닥.. 어려운 조건 같지는 않네요;
3번이 조건에 따라 갈리기는 하겠지만... 저는 1번을 못하고 있네요. 최근에 자기관리 시망이라;
11/05/25 05:44
여자분이 사람 볼줄 아시는 듯 하네요..
1,2번이 갖춰지면 그것만으로 어느정도 매력은 있다고 봅니다. 3번은 거기에 좀 지성적인 측면을 더하길 바라는 마음이 투영된 것 같네요. 물론 흔치는 않지만 1번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자연히 2번은 따라옵니다. 그 사람들 중에 책 많이 읽는 사람..에서 많이 걸러져서 대충 주변 둘러보면 100명에 한명은 있지 않을까 하는데.. 크크크
11/05/25 08:13
본인이 판단할 때 다 해당되는 사람은 은근히 많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다 해당된다고 생각하거든요 -_-
근데 남이 봤을 때도 저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자기관리야 티가 나지만 자신에 대한 당당함은.. 잘못하면 근자감, 허세로 비춰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도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좀 애매하구요. 읽는 권수는 얼마 되지 않더라도 굉장히 깊이있는 내용을 깊이있게 읽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제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11/05/25 08:22
책 많이 읽은 티는 피지알만 오면 배울 수 있으니 운동만 하면 되겠군요 흐흐
거름종이같은 얇은 지식이지만 많이 아는 척은 할 수 있는...
11/05/25 13:37
정말로 1,2,3번에 해당되는 사람이 많나요? 댓글들을 보면 많은 것도 같고.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건 누구나 하죠. 저도 합니다.(몇년을 버렸다가 최근에서야 하기 시작했지만...) 근데, 다른사람이 보기에도 '아 그렇구나'하는 사람이 많나요? 책의 경우에도 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다양한 분야를, 다양하게 읽는 사람이 그렇게 많나요? 분야당 한권이라면 정말 대화하기 싫은 사람인데요.(제가 젤 싫어하는 사람이 책한권 읽은 사람입니다. 그 책이 진리가 되거든요.) 연예인 중에서 1번에 해당되는 사람도 쉬 안떠오르는 데요. 코디와 매니저가 관리해주다보니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이미지상으로는 노홍철과 전현무 정도 떠오르네요. 3번은 이윤석정도? 1번과 3번을 동시에라... 전현무 정도면 가능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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