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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20 16:57:06
Name 연풍연가
Subject 테란의 메카닉을 상대로 신동원선수와 김민철선수의 플레이 중에 어떤게 더 멀티테스킹을 요구하나요?
어제 신동원선수가 2세트에서 퀸없이 다방면 드랍으로 터렛라인 제거 후 다시 드랍으로 마인폭사유도와 탱크에 잘 달라붙게하는 플레이와
저번에 김민철선수가 정명훈선수 상대로 퀸 1부대 이상을 뽑으면서 탱크를 아예 구경조차 할 수없게 하는 플레이 중에

어떤 플레이가 더 저그에게 빠른 멀티태스킹을 요구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오버로드 드랍이 굉장히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것은 제가 플레이 해봐서 알겠는데
오버 드랍 플레이가 프로게이머의 입장에서는 어쩔지도 모르겠구요.
퀸은 당최 그렇게 써보질 못했고, 실전에서 써볼 기회도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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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티스트원
11/05/20 17:15
수정 아이콘
처음하는거면 퀸쓰는게 더 어려울거같은데(손에 안익어서)
퀸운영 연습을 많이 했다면 동시드랍이 약간더 손이 많이 가지 않을까요?
11/05/20 17:17
수정 아이콘
오버드랍이 손은 더 많이 갈 듯...
대신 상대가 드랍에 손이 꼬여서 말리기 시작하면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퀸운영은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해본적도 없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11/05/20 17:23
수정 아이콘
퀸 쓰기가 더 어려워요.
보기에는 선수들이 쉽게 쓰는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도저히 손이 안 따라줍니다.
퀸이랑 병력이랑 동시에 다가가서 병력이 싸워주는 동시에 광속으로 탱크한테 브루드링을 써줘야 되는데 정말 어렵습니다.
지금의 저그 프로게이머들이 스타1의 극악 인터페이스로 이 정도를 한다는 건 정말 엄청난겁니다.
11/05/20 17:58
수정 아이콘
김민철선수가 퀸을 아주 쉽게 다이렉트 하게 잘 쓰는것 같아서 그렇지 그 플레이는 진짜 저그 극한의 멀티태스킹을 요구하는 플레이입니다.
어제 신동원선수도 이제동급 멀텟을 보여주며 퀸을 잘 활용해서 승리를 따냈지만, 김민철선수 만큼의 퀸 활용도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방송경기에서 김민철선수 정도의 퀸활용 플레이를 보여준 게이머가 없는듯...
11/05/20 23:17
수정 아이콘
퀸 플레이어가 더 멀티태스킹을 요구할껏 같네요
한번 해보세요. 퀸쓰기 1부대.. 정말 쓰기 어렵습니다.
연풍연가
11/05/21 01:0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한번 질 각오하고 퀸 써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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