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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05/20 14:00:32 |
Name |
neRo |
Subject |
몸에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갑니다. |
늘 긴장하는 것처럼 어깨나 무릎에 힘이 들어갑니다.
의식적으로 힘을 빼 주지 않으면 계속 긴장하고 있는줄도 모르고 힘주고 있구요.
어떨 땐 자면서도 어깨에 긴장을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어깨 근육통이 상당합니다.
특히 왼팔쪽은 마사지를 해 주지 않으면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할 만큼 아프고,
흔히 날개뼈라고 불리우는 등 근육은 꼭 찢어지는 것처럼 날카롭게 통증이 있고,
어깨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근육은 늘 딱딱하게 굳어있습니다.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거나 침을 맞으면 통증은 줄어들지만 긴장하고 있는 건 여전하구요.
그래서인지 효과도 그때뿐입니다.
(병원에서 일자목 판정을 받았는데 아직 목디스크까지는 진행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목뼈가 펴진것 때문에 긴장을 하는지 긴장때문에 펴진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사지를 받으면 눈물이 쏙 날만큼 아파서 주변 동료 친구들도 손을 못대구요.
제가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핫팩찜질을 하고..
정 통증이 심하면 나프록센이나 이부프로펜계열의 진통제를 먹습니다.
주말에 집에서 편히 쉬고 잘 자면 긴장은 해도 그렇게 아프지는 않은데...
금요일 오후 이맘때는 긴장이 끝으로 몰려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병원가는것도 한두번이고 눈치가 보여서 말이죠..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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