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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0 16:57
제가 얼마전에 소개팅한 여자분께 우린 잘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정중하고 예의바르게 거절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귀하의 외모가 최저기준에 미달하는 관계로 연애가 성립할 가능성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11/05/20 16:57
일단 만나기로 하셨다니 한번 더 만나보시고 그뒤로 먼저 연락안하시면 보통은 여자분이 알아서 판단하실텐데요.
그래도 연락이 오면 주선자한테 말씀하시던지 여성분에게 문자나 전화로 정중히 얘기해야죠. 사람이 마음에 들고 안들고는 개인취향인데 이런건 확실히 하는게 서로 더 좋은거라고 봅니다.
11/05/20 17:21
답장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솔직히 무시당하는 게 더 기분 나쁘거든요.
이번에는 그냥 나가셔서 핑계거리 찾으시고 일찍 헤어지세요. 그리고 다음에 문자가 오거든 정중하게 거절 문자 날려주세요. "아무래도 저랑은 인연이 아닌 듯합니다. 앞으로는 문자에 답하지 않겠습니다"라고요. 그리고 이후부터 오는 문자에는 신경 쓰지 마시고요. 그냥 오가다가 만난 사이도 아니고, 주선자는 주선자대로 뭐 그런 예의없는 사람을 소개시켜 줬냐고 욕 먹기 좋습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맺고끊는 게 분명해야지요.
11/05/20 17:21
그냥 처음부터 거절하셨어야죠.
본인이 모질지 못하다는 이유로, 다른사람에게 상처주는거지요. 서로 피곤합니다. 아니다 싶으면 그냥 정중히 거절하던가, 그것도 못하겠으면 그냥 답장을 하면 안되지요.
11/05/20 17:27
음 근데 진짜 다들 그렇게 하십니까..
저도 남신경 안쓰고 단호하게 말잘하는 편인데, 소개팅 이후 연락오는건 확실하게 좋다고 의사표현하고 연락하는 것도 아닌데 거기다대고 저는 관심없습니다 말하는 것도 이상하던데;
11/05/20 20:45
관심없습니다. 직접적으로는 좀 그렇구요.. 제일 좋은건 주선자를 통해 얘가 그닥인거 같더라 라든가.. 그래도 연락와서 만나자고하면 정중히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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