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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9 15:02
중상위층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괜찮게 들어갔다 정도 아닐까요?
글에 말씀하신대로 대기업 중견기업이 아니라면 공무원이 나아 보이네요.
11/05/19 15:17
고용지원센터에서 공익근무중인데 9급보단 중견기업이 더 나아 보입니다.
실수령액도 적구요. 케바케지만 제가 근무하는곳은 진짜 9급 월급받고 일하라하면 절대 못할거같아요.
11/05/19 15:46
9급 나쁘지않습니다 열심히해보시길 바랍니다. 젊었을때 가지고 싶은거 다사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고싶다면 9급 수령액으로는 힘드시겠지만 그냥 결혼해서 밥먹고 출근하고 아이키우기엔 무리없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지방청 과장자리 까지 못봐라볼 이유없구요. 퇴직후에 연금 생활뿐아니라 원한다면 30년 공직생활간 만들어온 인맥이나 노하우를 무기 삼아 재취업 하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건은 개인의 역량문제가 제일 큽니다. 누군 과장 퇴직하고 아파트경비하고 누군 계장 퇴직하시고 중견기업 영업부장으로 재취직하시더군요.
제 주위에 9급 분들은 대체로 교사들과 선봐서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서 맞벌이해서 잘살더라구요 힘내주시길!!!
11/05/19 15:46
지방 사대생인데 여기 한정해서 말하면 9급은 아오안인데 그건 여기가 7급에 준하는 교사양성소라 그런 거 같고
좀 더 눈을 넓혀보면 인식은 '굶어죽지는 않겠구나. Or 남자는 야망없는 놈 여자는 좋은 신붓감' 정도네요. 물론 우리 학교 애들은 부정하지만 남자교사도 이와 똑같은 대접을 받고... 보면 어쨌건 일찍 붙는게 장땡입니다. 제 지인이 고교 졸업 후 쳐서 바로 붙었는데 이 정도면 결혼적령기에 호봉도 어느정도 되고 충분히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더군요. 집 사정으로 꿈을 포기한 똑똑한 놈인데 크크 이왕 준비하시는 거 내년에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11/05/19 15:57
지방에 대기업체가 없다보니 스펙좋은 남자들은 서울로 다가고 결혼적령기에 여교사 들이 원하는 남자들을 지방에선 잘 찾아보기 힘듭니다. 반면 각 지방 교대/사범대에선 매년 여선생들이 배출되니 결혼시장에서 여교사들의 선택지가 좁아지게되더군요. 9급정도면 잘맞는 선이라 생각합니다.
11/05/19 17:43
10년 넘어가면 박봉도 아니죠....;;;
요즘 대기업,은행,증권회사 등등에서 공무원9급으로 넘어오는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결혼은 어차피 직업도 중요하지만.... 다른 매력이 더 좌우 한다고 생각해요.. 공무원은 공무원끼리 하는 성향도 있고..
11/05/19 19:48
9급 공무원이 박봉이면 우리나라 20~30대가 취업할 수 있는
직장의 70~80%는 박봉이죠~ 괜히 88만원세대 얘기가 나온 게 아니어요~
11/05/19 22:31
박봉 맞습니다... 일도 생각하는 거랑 다르다는.... ㅠ.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여자분이 하기엔 괜찮고.. (오히려 남자분들은 5,7급이 아닌 9급 공뭔을 선호하더라고요) 남자분이 하기엔 급여때문에 좀 힘들 듯 합니다. (초반 10년만 버티면 괜찮아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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