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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7 12:55
3)번만 보면..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이죠.
이 주당순이익을 예상순이익으로 쓰면 예상PER이 되는거죠. 근데 순이익 예상이라는게 가능한가요? 예상은 가능하지만 실제는 예상과 다른 경우가 많죠. 더구나 순이익 예상은 고정된 값이 아니라.. 환율의 변화나 업황의 변화에 따라 순이익 예상도 수시로 변경되죠. 또 A라는 애널이 예상한 순이익과 B라는 애널이 예상한 순이익도 다르죠. 따라서 보통 증권사 HTS에 나오는 PER은 과거 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한 PER일 겁니다. 과거 순이익은 고정된 값이니까요. 하지만 실제 주식투자에 필요한건 예상PER이겠죠. ^_^;;
11/05/17 13:04
음.. -_-...
PER, PBR,ROE 뭐 이런것들.. 기본적인 정의 정도만 알면 됩니다.. 시장을 경험해보면 해볼수록.. 느끼겠지만.. 미래 주가에 대한 예측은 진짜 반반입니다. 물어보신 PER에 대해서도 PER 높은 주식이 주가가 오를확률이나 떨어질 확률은 반반입니다. PER이 높은 주식은, 원래 좋은 기업이니 당연히 그게 고PER에 반영되어있으니 주가가 상승하는것이요.. PER이 낮은 주식이 원래 기업상태가 안좋다는것이니 기업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많고, 주가가 하락하겠지요. 반대로 PER이 높은 주식이 원래 가치보다 고평가된주식이니.. 제가치를 찾으려면 주가가 떨어질것이고, PER이 낮은주식은 원래가치보다 저평가된주식이니, 제가치를 찾으려면 주가가 오를것입니다. 뭐 ..PBR도 실적보다는 자산가치를 생각한다는 차이가 있을뿐 본질적으로 동일합니다. 그 어떤 방법을 쓰던지, 앞으로의 주가가 떨어질지 오를지에 대한 예측의 적중률은 반반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것 한가지만 확실히 새기시면 주식투자에서 절반은 성공한겁니다.
11/05/17 13:12
2)번을 보면.. PER= 주가/순이익 이라고 보면..
PER이 높다는건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현재 주가가 비싸다는거죠. 결국 고PER 종목의 주가에는 현재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보다 앞으로 큰 이익을 벌어줄 것이라는 "기대"가 많이 포함된거죠. 근데 기대는 언제나 우리를 배신하잖아요.. ^_^;; 업종별로 받는 PER이 다르고 기업별로 받는 PER이 다르고.. 또 PER을 다르게 받는데는 찾아보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저PER을 산다고 무조건 수익이 나는건 아닙니다. 다만 저PER는 현재 주가에 앞으로의 기대는 쬐끔 포함되어 있고 눈에 보이는 이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좀 더 안전하다는 측면이 있.. 을거 같지만 그딴거 없어요. 걍 운이라능..
11/05/17 13:12
PER을 말로 나타내자면
주식 한 주당 얻을 수있는 순이익이 주식시장에서 얼마정도로 평가 받느냐 입니다. PER이 업계 평균에 비해 낮다는 것은 기업이 가진 이익창출 능력에 비해 주식시장에서 낮은 평가를 받는다는 뜻이므로 추가적인 주가상승의 여지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PER이 높다는 것은 이미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으므로 저가매수 고가매도같은 차익실현 기회를 얻기 힘들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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