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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7 11:27
프렌치커프스와 커프스링크 자체가 굉장히 럭셔리한 디테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보석으로 만드는.
수트, 셔츠, 구두, 시계, 벨트, 넥타이, 가방 전부 멋지게 차려 입지 않는다면 글쎄요... 그냥 사회 초년생의 옷차림에 커프스링크라면 약간은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을 듯합니다.
11/05/17 11:30
한국에서는 커프링크스를 사용하는 복장을 예복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칫 사무적이지 못하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셔츠의 색깔은 보통 하늘색이라고 부르는 색의 셔츠가 가장 무난한 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이 흰색이구요. 흰색은 너무 사무적인 느낌이 들고 활동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기본 중에 기본 색상이지요. 회색은 너무 칙칙해 보이고 검은색은 파티복 차림에 어울릴만한 색이구요. 좀 날티나죠. 너무 튀는 패턴의 스트라이프만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11/05/17 13:16
저는 커프스 셔츠가 일반 셔츠보다 더 많습니다.
지금 있는 곳이 일본인데, 정장 등은 한국이 훨씬 화려하고 다양하더군요. 여기는 헤어는 한국보다 자유로운데, 복장은 반대라서... 한국 정도의 정장 스타일이라면, 반짝이는 커프스링크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커프스 셔츠는 일할 때 너무 자주 입는 것 보다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라던지, 끝나고 회식이나 약속이 있을 때만 입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1/05/17 14:50
커프스링크도 나름 유행을 타는데, 요즘엔 그냥 치렁치렁해 보일 뿐인것 같아요; 커프스링크도 따지고 보면 악세사리인데... 남자가 반짝여도 되는 것은 벨트의 버클과 손목시계 정도가 아닐까요. 젊은 사람이 커프스링크 한것 지하철에 본적 있는데, 나름 개성있고 보기좋지만 사무직 종사자 같은 느낌은 안들었어요. 마치 정장에 귀걸이한 사람이 회사다니는 사람일것 같지 않듯이요.
11/05/18 01:24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도 외국에 있고, 패션에 조금 신경쓰는 타입이라 그냥 무난한 소매보다는 프렌치커프스가 끌려서 커프스링크를 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비싼 귀금속류의 링크 보다는 기본적인 줄로된 매듭을 많이 하는편이거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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