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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2 11:08
나이 좀 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조용필, 서태지 급이죠. 그 둘 처럼 한국음악사를 바꿨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당시 그에 필적하는 파괴력을 내기도 했었고, 이제는 너무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추억의 과자같은 음악들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이고 증거는 없지만 이문세 4집은 지금껏 제가 들었던 가장 인기있었던 앨범이었습니다. 수학여행때 4집의 앨범 전체 곡 가사를 반 아이들이 모두 알았으니까요.
11/05/12 11:46
가만히 손을 잡으 님// 조용필이 임요환, 서태지가 최연성이라면 이문세는 이윤열...이라면 비유가 맞나요?
올빼미 님// 으 서태지세대도 아닌지라 ㅠㅠ... AhnGoon 님// 외적으로 버프를 받았다면 이미지가 좋았다는건가요? 딱히 그것외에 연예인이 버프받을게..
11/05/12 12:29
찾아보시면 윤도현 러브레터에서 이문세씨가 윤도현씨 앉혀놓고 메들리 한 영상이 있어요. 그것만 한번 보셔도 이문세씨의 음악성이나 열정, 화술 등에 대해 대충 짐작이 가시리라 싶습니다
11/05/12 12:41
Inception 님// AhnGoon 님// 아하...이건뭐 라디오도 안듣고사니 ㅠㅠ;; 크...역시나 이미지도 좋았군요.
KOO 님// 호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러브레터는 가끔 찾아보는데 흐흐 감사합니다!
11/05/12 14:31
가수 이문세 하면 별밤DJ와 작곡가 이영훈을 빼놓을 수 없죠.
옛날 별밤은 청년포털사이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애청하는 프로의 장기 DJ였다는건 상징성이 큽니다. 공익광고, 대학가요제 MC 등 건전한 청년 이미지로 유명하십니다. 작곡가 이영훈 씨는 이문세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죠. 말상이라고 자신을 낮추는 데에 화내지 않았으며 친근하고 선한 이미지를 오랫동안 지켜왔습니다. 가수로서의 성공은 꾸준히 터져주는 초특급 히트곡들로 증명이 되고요.
11/05/12 15:03
정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발라드계의 (본좌?) 계보를 보통 이문세-변진섭-신승훈-조성모 이 정도로 꼽지 않나요. 저에게는 발라드계의 초대 황제 이미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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