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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0 17:50
인기로는 대단하긴 한데 문학적인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운좋게 대박 터뜨렸다기 보다 본인의 노력과 간절함이 만들어낸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톨킨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순수문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판타지라는 장르문학에서의 문학성이나 이런거는 이영도 작가의 작품들에 비하면 (물론 결말이 조루라는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뛰어나보이지 않습니다. 번역의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요.
11/05/10 17:52
20세기 가장 많이 팔린 책에 해리포터 시리즈가 있더군요. 후에 어떤 작품을 쓰실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톨킨의 뒤를 이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슐러 르 권 여사도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해리포터보단 나니아 연대기가 더 재미났거든요.
11/05/10 17:52
솔직히 해리포터를 1개로 보자면 신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주제가 해리포터 1개일 뿐이지 각각 편이 왠만한 장편소설 급이니까요. JRR 톨킨의 뒤를 이을 정도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르겠지만 최소한 2000년대 최고의 작가 반열에는 들 수 있다고 봅니다. 수익도 너무나도 대단하고요. 상도 많이 받았죠. 영화야 뒤로 갈수록 재미없지만 소설은 그 클래스가 지속되고 있고요. (영화는 불의잔 부터 2부작으로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아즈카반의 죄수....이후 책으로 4권 넘어가는 걸 1편에 줄일려니...그냥 보여주기 기법밖에 안되서 참 재미가...)
11/05/10 18:33
해외에서 평가는 잘 모르겠는데 갠적으로 판타지 소설 자체로
두고보면 너무 결함이 많아서.. 우선 그야말로 빈약하기 짝이 없는 세계관도 그렇고 톨킨에 비할바는 아닌듯한데
11/05/10 19:21
평가가 꽤 박하네요... 저는 글을 재미나게 쓰는 재주가 뛰어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각 시리즈 시작 부분마다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요약하여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부분이나, 들여다보면 별거 없는 내용에도 흥미를 가지게 하는 솜씨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1/05/10 19:54
전 판타지소설이라는 측면에서 굉장히 높게 봅니다. 상상력이 극대화되어있는 작품같아서요.
영국에 안가봐서 모르지만 수많은 영국인 + 관광객이 9와 3/4 승강장을 향해 돌진하지않았을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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