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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6 10:25
저도 그림체 보지만 원피스 그림체 완전 좋아합니다. 그림이라는 것도 어느 경지 이상은 취향과 스타일의 차이지 단순히 어떤 것이 잘 그렸다고 볼 수는 없는 거죠. 물론 객관적으로 못 그린 그림이 있기는 합니다만;; 원피스 정도면 스타일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밌으면서 그림으로 압도하는 만화는 베가본드, 베르세르크 정도가 아닐까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이 봤을만한 명작이지만.
11/04/26 10:26
그림체라하면 뭐니뭐니해도 이노우에 다케히코 만화가 어떠실련지 모르겠습니다.
슬램덩크 버저비터 리얼 배가본드를 그린작가입니다. 뭐 어쩌면 이미 다보셨으리라 생각도 듭니다.;
11/04/26 10:26
저도 워낙 촘촘하게 그려져있는 원피스의 그림체가 불편하기는 한데, 스토리가 워낙 재미있어서 참고 봅니다. 오히려 예전 원피스 그림체가 좋았는데, 계속 연재하면서 오다신의 그림 실력도 늘었지만 그 늘은 만큼 더 빡빡하게 꽉 채워서 그리더군요.
11/04/26 10:34
여러가지 다양한 그림체를 경험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그림이 힘이있고 스토리면에서도 먹고 들어가는 '소다마사히토 ' 출동119구조대 스바루 스피드도둑왕 카페타 밑에 이분도 그림체 편하고 스토리로 치면 앞에서 순위를 다툰다고 봅니다. '우라사와 나오키' 댄싱 폴리스맨 파인애플아미 진고로 야와라 해피 21세기 소년 몬스터 마스터 키튼
11/04/26 10:41
마지막으로 그림만 보면...
이거 뭐야? 싶은 '아다치 미츠루' H2 러프 터치 쇼트 프로그램 카츠 크로스게임 일곱 빛깔 무지개 진배 미유키 미소라 너에게로 또다시 등등 지금까지 제가 적은 분들은 다 한끗발 날리시는 분들입니다. 재미와 정말 멋진 그림체를 원하시면 '이노우에 다케히코 ' 책에 빨려들어갈것 같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원하시면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책을 보는 순간 진한 감동과 생활속 동기유발을 원하시면 '소다마사히토' 뜨거운 스포츠와 애틋한 사랑의 여운을 원하시면 '아다치 미츠루'
11/04/26 10:43
저는 그림체는 보지 않습니다. 아주 개발새발로 그린것 같은 만화가 아닌 다음에야.
또한 취향을 타신다는데 취향을 말해주지 않으셔서 추천도 못해드리겠군요.
11/04/26 10:49
그림체와 스토리 둘 다 충족시키는 만화를 찾는다면 이 두 작가의 작품들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카하시 츠토무' 의 <지뢰진> '사무라 히로아키' 의 <무한의 주인> 사실적인 그림체 (일본 만화 특유의 눈깔괴물 스타일이 아닌) 와 일반적이지 않은 스토리 진행, 그리고 나름 사색할 거리가 있는 작품들입니다.
11/04/26 10:53
저는 카이지나, 1out 처럼 그림체가 안 이쁘다는 그림체도 좋고 위에 분들이 추천한 만화 처럼 좋은 그림체라는 만화도 좋아합니다.
근데 순정만화 그림체랑 캐릭터들이 조그 맣고 눈 큰 그림들 도저히 집중이 안되서 1권을 못 보겠습니다.
11/04/26 11:00
원피스가 엄청 빽빽하고 글(효과음)도 많아서 보기 어지럽고 힘든 면이 없지 않죠. 헌터헌터도 약간 그 계열 인것같구요...
흑- 저도 잘 못봐요. 재미만 없었어도!
11/04/26 11:05
아! 여러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림체를 설명을 안드렸... 지만 이미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셔서 참.. ^^; 추천해주신 작품들 주말에 하나하나 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04/26 11:49
그림체 하면 <꼭두각시 써커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호불하고 갈리지만 저는 강렬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카이지 이후로 그림체는 상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흐흐
11/04/26 12:43
제 취향에 제일 맞아떨어지는게 카츠라 마사카즈..
한국정발된 작품은 거의 가지고 있네요. 제트맨이 얼른얼른 좀 나오면 좋겠는데.. 원피스는 인물그림보다 배경그림을 볼때 참 감탄이 나오더군요.
11/04/26 16:18
요즘은 만화책을 거의 보지 않지만, 한참 볼 때는 그림체를 엄청 따지는 관계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원피스'는 보다 관뒀지만 그림체 때문은 아니였고, '헌터헌터'의 초날림 작화도 별 무리없이 잘 봅니다만. 소위 공장만화라고 하는 만화들의 한결같은 그림체나, 루비코믹스류의 그림체는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파이브스타 스토리'와 '나나'는 처음 접했을 때 그림체의 압박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잘 봤지만, 다들 좋다고 추천하는 '바사라'는 그림체의 압박으로 아직도 시도를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지와라 카오루'의 창백하고 가는 인상의 그림을 가장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는 '유키 카오리'의 화려한 그림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선호도가 낮아지더군요. 반대로 '시미즈 레이코' 특유의 섬세한 선은 좋아지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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