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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2 03:26
운전병은 운전하는 병입니다 ㄳ
농담이구요 운전병 나온이로 써 한마디 하면 어느부대로 전속이 되는지(전방인지 후방인지, 연대급인지 사단급인지 대대급인지) 부대 수송관이 누구인지 어느 차를 몰게되는지 (짚차, 포차, 육공, 5톤) 등등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운전병 널럴하다고 알려져있지만 잘못가게되면 어둠의 자식됩니다 ㅡㅡ;
05/09/02 04:37
박사장님/ ㅇ ㅏ(아가 바로 안써지네요;)니에요! 그런 불운한 말씀을....
제가 7일날 22기로 가고 다음달 13일에 23기 입대합니다. 잘만하면 한달 지나서 후임받아요. 물론 23기 친구들은 반년 넘게 막내생활 -_ -
05/09/02 13:12
최고 편한 직종은 군속이라는........... 그담은 아마 px 병??
생각 보다 전경도 나쁘진 않다고 하네요.. 데모만 없다면
05/09/02 14:58
군대... 갈만합니다. 그래도 갈만하니까 수백만명이 별탈없이 갔다왔죠? 이런말하길 그렇지만, 사고치는 사람들은 어딘가 문제가 있으니까 사고를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ㅡㅡ;
보직(운전병/PX병같은 것들)에 따라 편하고 힘든 게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같은 보직이라도 윗분말처럼 어느 부대, 어느 환경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거든요. ㅡㅡ;
05/09/02 20:34
적응은 다들 하죠; 그냥 참고 사는 겁니다.
제 나이 또래에 입대가 한창이라 수십명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더군요. 최전방에 간 친구는 성격 다 버렸습니다; 아.. 너무 부정적인 이야기를.. 그래도 최악의 시나리오를 각오가고 간다면 의외로 수월한 곳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만 좋으면 허탈할 정도로 걱정없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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