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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3 11:24
그냥 자연에이징 추천드립니다.
평소들으시는 음악 저볼륨으로 (1에서부터 시작 아주 조금씩 늘려나가서) 한 일주일 내내 틀어놓으시면 충분합니다.
11/04/13 11:53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에이징' 방법은, 제품 물성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지나치게 미약합니다. 백이면 백 플라시보인 경우가 태반이고, 고로 에이징이고 뭐고 그냥 들으시는 게 좋습니다.
단, '이 제품은 에이징을 권장합니다'라는 물건의 경우에는, 어떤 기준을 토대로 만들어진 물건인지 알 수 없으므로 제작자의 권유를 받아들일 필요도 있을 듯 합니다. 무튼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에는 에이징이 필요하지도 않을 뿐더러, 에이징이 되지도 않습니다.
11/04/13 15:16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님의 의견과는 다르지만 전선, 책상, 헤드폰패드까지 모든 물건에는 나름의 에이징 과정과 효과가 있습니다. 하이엔드로 갈수록 작은 것에 민감하니 효과가 커지게 되구요. 아무래도 전문 음원을 사용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죠. 쪽지로 메일주소를 주시면 flac이나 wav 몇 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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