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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3 02:02
뭐라도 하나 빌리세요. 근처 자리에 앉아서... 노트 빌리기는 뭐하니 (잘못하면 무임승차자로 찍히므로..) 필기구 자잘한거 빌리고, 그걸 계기로 말문을 터서 수업시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수업 끝나고 약간 짧게나마 수업 내용이나 혹은 그 외의 이야기로 대화 잠깐 찔러보고.. 이런 식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 얼굴을 비춰서 친밀해질수록 거부감은 줄어듭니다.
11/04/13 02:08
일단 얼굴을 자주 비춰서 같이 수업듣는 사람이구나...하는걸 인식하게 해주셔야죠..그리고 눈도 맞추시구요..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말도 걸어보고 그런거죠..자신감을 가지thㅔ요!! 자신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기는게 아니라 자신감을 가지기 때문에 자신있어 지는 겁니다!! 화이팅.
11/04/13 07:21
저라면 차나 한잔하자고 말할 것 같네요. 안되면 말구요 뭐...
상대방입장에서의 첫인상이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는다고 가까워질 계기도 없을테니까요. 그냥, 박력있게 나가는게 반이라도 갈 것 같네요. 그안에서 농담도 해서 편하게 만들어 주되, 알아가고 싶다는 것을 어필해야죠.
11/04/13 08:59
괜히 어설프게 주위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그냥 소심한 남자로 첫 인상이 박힐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 후배도 빈 강의실에서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 자꾸 눈에 거슬리게 어떤 남자가 2~3시간동안 서성대다가 말걸었는데, 후배는 남자친구 없으면서도 그냥 있다고 해버렸다네요. 뭐 스타일이 싫지는 않았는데 그냥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고.. Chir님 말처럼 차나 한잔하자고 하는게 정답 아닐까요?
11/04/13 10:49
그냥 뭐 말걸면 되는거아닌가요? 수업시간에 모르는거 물어보면 다음에는 인사하게 될꺼고 그러면 자연스레 시험기간에 모르는거 주고받고 하다보면 번호 교환하고... 그러다 시험끝나면 밥이라도 한끼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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