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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1 11:04
거참 버스가 와서 사이드미러 박은걸로 병원에 가겠다니.. 거의 협박 수준이군요..
글쓴분도 병원가신다고 하세요.. 차안에 계신 분 전부... -_-
11/04/11 11:39
저도 워낙 갑자기 받아서 그런건 잘모르겠고요 낼 만나서 얘길 들어봐야 할거같습니다
버스는 운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차가 커서 그런지 시야가 좁은거같아요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운전자 미숙인지? 그냥 일반 승용차라면 차선을 꽉차게 타더라도 살짝 옆으로 가면 무난히 지나가는 상황이었는데
11/04/11 12:28
일단 사고 상황부터 살펴봅시다.
사고 상황 묘사가.. 음.. 이해하기 힘들지만 결론은 내가 차선을 바꾸다가 버스와 접촉이 있었다. 라는거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하나 있는데, 버스가 정차중이었나 아니었나 하는겁니다. 버스도 주행중이었다면 차선변경중 사고 였으므로 기본 7:3이고, 버스가 정차 중이었다면 정차후 출발 사고로 기본 2:8이 됩니다.(자차도 차선변경중이었으므로 과실은 약간 변동이 있겠네요) 대인이 발생한것에 대한 책임은 과실만큼 나누게 되고 보통은 자차승객은 자차보험에서, 타차승객은 타차보험에서 처리후 구상처리 하는것이 일반적이죠. 일단 보험 처리 하세요. 근데 사이드미러 젖혀진걸로 대인 처리 하겠다고 하면 다 뒤집어 버리세요-_- 저같으면 죽어도 안해줍니다. 사실 이런걸로 보험처리해줄 회사도 없긴 합니다.
11/04/11 12:56
답변 감사합니다 뭐 낼 봐야 알겠지만 덧붙여서 말하면
당연히 버스도 주행중이였고요 제가 뒤에 눈이 달려있지 않아서 버스 상황까지는 못봤지만 [1차선][2차선][3차선][버스전용차선] 이렇게 있다면 ............................스쿨버스 ............................스쿨버스 ...........횡단보도.......... ...........................제차 ..............버스 대충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스쿨버스들도 어짜피 금방 출발할꺼라 차선에 딱붙여있지않고 3차선도 거의 차지하면서 정차하고 있었고요 제가 3차선에 들어서는 순간에 사이드로 버스가 뒤에있었는데 순간 밟았는지 바로 제 옆사이드를 스쳐지나가더군요 솔직히 황당한건 사이드미러가 앞으로 젖혀진 정도인데 이런 신고가 가능한지 이런 신고로 보험까지 가지는지 궁금하네요
11/04/11 13:21
저 승객 도둑놈인가;;
승용차도 아니고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이 사이드미러 살짝 접히는걸로 무슨 입원을 한다고.. 나쁜 사람 참 많네요.. 보험사에 연락하셔서 한번 알아보세요.. 보험사가 머 알아서 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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