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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7 16:28
저는 수직 수평이 꼭 맞아야 되요. 키보드나 마우스나 모니터 같은거 말이죠.
그렇지 않으면 불편하고 신경이 자꾸 쓰이네요.
11/04/07 16:31
저도 마우스 키보드 수직수평 아니면 왠지 불편해요
그리고 방에 불켜져있나 여러번 확인해야 마음이 놓이구요 가스밸브도 마찬가지..... 가방 지퍼 닫을때도 항상 닫던대로 닫아야합니다 저는 항상 정가운데에 지퍼를 닫아야 마음이 놓이구요 시험지같은거 받을때도 앞뒤로 인쇄 되어있을 경우 13579가 앞면에 오고 246810이 뒷면에 오게 해야합니다 수업마치고 집에 갈때 의자를 집어넣지 않고오면 뭔가 찝찝합니다
11/04/07 16:34
TV 프로그램 자막이나 버스나 지하철 광고판을 보면서 틀린 맞춤법, 틀린 띄어쓰기를 보면서 혼자 교정부호 그리고 있습니다... 근데 이건 직업병이라 어쩔 수 없고...
지갑에 돈을 그림을 맞춰서 넣습니다. 넣는 순서도 오만 원짜리, 만 원짜리, 오천 원짜리, 천 원짜리 순서대로 딱딱 넣고요. 설겆이 할 때 그릇 놓는 자리, 책 정리할 때 책 넣는 자리, 샤워할 때 순서나 바디로션 바르는 순서 등 나름의 규칙을 정해 놓으면 그 규칙대로 해야 합니다. 책상 닦는 걸레로는 책상만 닦아야 하고, 계단 닦는 걸레는 계단만 닦아야 하고, 방바닥을 닦는 걸레는 방바닥만 닦아야 합니다. 요즘은 그냥 물티슈로 해버리지만요.^^;;
11/04/07 16:36
와우..여러가지 증상(?) ^^:;들이 많이 있어서 재밌네요! 저도 Artemis님 처럼 지갑에 그림 맞춰서 순서대로 해놔야 합니다 크크.
11/04/07 16:42
저는 글씨쓸때와 밥먹을 때 빼고는 오른손사용을 거의 못합니다.
양치,노래방 갔을 때 마이크잡기, 전화할 때, 물이나 음료마실 때 등을 비롯해 주로 왼손만 씁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오른손잡이인데 오른손에 뭘 들고 있는게 느낌이 이상합니다.
11/04/07 16:47
저 이런거 되게 많아요. 우선 저도 맞춤법 틀리는거 굉장히 거슬려 하구요, 문자같은거 보낼때 혹시 오타나거나 헷갈려서 틀리면 죽고싶어하면서 꼭 수정하는 문자 보냅니다. 특이한거로는 걸을 때 왼발과 오른발이 다른 색깔의 타일을 밟으면서 걷도록 항상 노력해요. 보도블럭에 빨간색 회색 타일 깔아져 있으면 꼭 번갈아가면서.. 거리가 애매하면 종종걸음으로 걷거나 껑충껑충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물론 이야기하고있거나 다른것에 집중하거나 그럴 수 없는 상황이면 그냥 걷구요. 또 노출이 좀 있는 여자분들을 보면 혓바닥을 아주 살짝 내밀어서 아랫입술을 적시곤 해요. 또 굉장히 많은데... 음... 지하철같은데서 모르는 사람이랑 눈마주치면 꼭 다른방향도 한번 쳐다봐서, 당신을 보려고 한게 아니라 여기저기를 둘러보는것이다 하는 인상을 심어주려 해요.
11/04/07 16:52
전 식당가서 밥 먹을때 숟가락과 젓가락을
항상 끝선에 맞춰서 정렬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평소에 정리도 안하고 살면서 밥 먹을때 왜이러는지;; ㅡ.ㅡ;
11/04/07 17:00
하루를 마감하는 샤워 전에는 치워버려야 할 일을 무조건 모두 끝마쳐야 합니다. 바닥을 한번 쓸고 닦아야 하고 돌린 빨래는 널어야 하고 마른 빨래는 개켜야 하고 이불 한번 털어야 하고 쓰레기통 한번 비워야 하고 설거지 해야하고 집정리 해야하고...
샤워 후에는 공부랑 자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면 안된단 강박관념 같은게 있나봐요
11/04/07 17:17
저는 모든 물건을 사용 후에 항상 방 안에 같은 장소에 두어야 하는데, 그 놓는 모양이 정확히 같아서는 안됩니다.
위치는 같지만, 모양은 다르게.
11/04/07 17:48
축구할때 신발끈을 잘 묶어줘야죠. 하나라도 뒤틀린게 있으면 마음이 안좋구요.
바탕화면도 많으면 좀 정리해주고 싶구요. 프로그램들 업데이트/패치등 꼭 최신으로 해줘야 될것같구....
11/04/07 18:20
전 배고프면 밥을 꼭 먹어줘야하더라구요. 잠도 누워서 자줘야하구요.
그리고.. 글쓸때 지금처럼 한줄을 띄웁니다. 그냥 바로 붙여서는 답답해서 못쓰겠어요.
11/04/07 20:19
아침에 방 청소 안하면 하루 종일....하루 내내 찜찜해요. 립글로스는 바를 일이 없어도 꼭 챙기고 다닙니다. 안 챙기면 괜히 불안합니다.
11/04/07 22:42
1.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가 길게 풀려있으면 못참습니다.
2. 손에 뭔가 묻는게 싫습니다. 컴퓨터 할때는 더욱 심합니다. 그래서 손으로 집어먹는 과자나 껍질을 까줘야하는 귤, 바나나 같은 경우에는 가능하면 컴퓨터 하는 중에는 잘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손은 항상 깨끗해야 하며 하루에 수십번도 더 씻는 것 같습니다. 3. 옷이나 신발, 가방이 구겨지거나 더러워지면 못참습니다. 4. 샤워할 때 순서도 반드시 지켜야하구요. 5. 대체적으로 좀 까다롭게 깔끔떠는 듯한 것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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