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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6 02:01
어영부영 대학다니면서 편입학원 다니시지말고
독하게 마음잡고 반수하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대학다니면서 편입공부하면 아무래도 사람도 많나야하고 행사도가야하고 학과 공부도 해야하고.
11/04/06 02:10
뭐, 반수는 망하는 지름길이라... 차라리 편입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반수해서 성공한 사례를 본적이 없는지라... (공부할수 있는 기간은 충분한데, 갈곳이 있고 반년 공부를 쉰게 적응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양자체는 편입이 적구요. 시간도 아낄수 있구요.
11/04/06 03:29
편입vs 재수 이렇게 치면 재수가 훨씬 가능성이 높죠.
준비하는 사람은 많은데 과마다 한두명 뽑나 그럴꺼에요. 그래서 편입 재수도 많이들 하죠. 그러느니 걍 재수하시는게..
11/04/06 03:36
편입도 학교에 따라 성적만을 보거나 성적+어학성적을 보는 곳이 많습니다.
현재 신입생이신데.. 저라면 현재 재수를 권하거나, 남자분이시라면 군대를 다녀온 후 결정하도록 권유하고 싶습니다. 저는 인맥을 쌓기 위한 최고의 장소가 대학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대학생활 할 때 편입해서 과에 오신 분들은 과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분들이 적지않게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 전공을 이수했음에도 학교마다 과목이나 내용이 조금씩 달라서 당황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굳이 편입을 하시겠다면.. 김영 편입학원정도면 홍보도 많이 된 곳이며.. 괜찮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11/04/06 07:56
편입 이유가 학벌 때문이라면 수능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어느 과를 지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편입은 경쟁률이 높아지고 뽑는 인원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문과계열은 50:1 넘어가는 곳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운도 따르는 편입니다. 학원은 1년만 다니시면 됩니다. 돈 아깝게 1학년부터 학원 다니지 마세요. 일단 혼자서 기본 문법이랑 단어 공부해두세요. 책은 편입카페 돌아다니면 소개해놓은게 많으니 참고하시구요. 원하는 대학은 어떤 전형으로 뽑는지 직접 사이트 방문해서 알아보시면서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11/04/06 09:44
두개 다해봤는데 재수하세요. 재수 망하고 편입은 할수 있는데 편입 망하면 재수 못해요.
그리고 편입딱지는 죽어서 관에 들어가도 못 땝니다.
11/04/06 10:11
저도 편입생출신인데 문과시거나 학사편입이 아니시라면 무조건 반수 하세요
공부해보시면알지만 편입경쟁이 훨신 더 치열합니다..운도 엄청따라야하구요
11/04/06 12:17
모두분들이 거의 재수를 추천하시는데.. 전 편입 추천합니다. 글쓴이분 심정을 너무 잘알거든요.. 수능에 진절머리가 나는 느낌.. 그느낌 정말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뭘 하든 간에 길은 있습니다. 만약 군대를 갔다오셨다면 조금씩 준비하시다가 필요하다 싶으시면 학원다니시고 군대를 안가셨다면 학점만 충분히 따셨다가 재밌게 노시다 군대 갔다오시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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