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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4 11:39
저같으면 빌려주지 않겠습니다.
만약 정 빌려줘야 한다면 한도를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낮추고, 용돈 드린다 생각하고 빌려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까 학생이시네요. 일정한 수입 없는 상태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은 신용불량의 지름길입니다. 개인적 추천은 신용카드를 없애시고, 아버님께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카드 발급이 취소되었다고 하는것이 가장 매끄럽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11/03/24 11:44
글쓰신분이 이미 답을 알고 있지 않을까요?..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리셨으면 그렇게 하시는게 맞을거 같네요.. 창예님 말씀대로 하시는게 무난할듯.. 아버님 마음도 안상하게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11/03/24 12:00
최악의 경우가 발생했을 떄 님께서 감당가능하신 금액으로 한도를 낮추시고요.
혹시라도 아버님이 한도를 물으시면 직업이 없는 학생이라 카드사에서 승인하는 한도가 많지가 않다고 설명하세요. 카드를 없애는 것은 아버님 맘을 상하게 할 여지가 있는 듯 해서 좀..........
11/03/24 12:06
저같아도 한두번 까지는 감당할 수 있는 정도까지 한도를 낮추고 그 이후에 빌려드리겠습니다..그래도 아버지는.. 하이킹베어 님만 믿고 있으실텐데. 거절하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저같으면 튼튼한 나무님 말처럼 학생이라 한도가 낮다고 하고 일단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번이라도 연체되면.. 그때가서 해지하는걸 생각해 볼꺼 같네요.
11/03/24 12:12
답변해주신분들감사합니다.집안 사정이 안좋아서 우선적인
금전 문제만 생각하게 되었네요.아버지가 카드를 절제하여도 카드가 아버지를 절제못할 그런 상황먼저 생각하게 되었네요.한도를 낮춰 최악의 상황만 방지하여 아버지께 드려야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여드려야 겠네요.
11/03/24 12:21
아버님이 흔히들 얘기하는 방탕한 소비기질을 갖고 계신게 아니라면 빌려드려야죠...아버지인데
불안한 구석이 있으시면 빌려주실때 카드사용시 핸드폰 알림 설정을 하셔서 혹시모를 이상한 카드사용(예를 들어 카드깡 같은)이 뜨면 분실신고를 해서 그 건에 대해선 면책 받으시는 방법도 ;;; p.s 사족이지만 질문글을 본 순간 만약 제 아들이 저로 인해 같은 고민을 한다면 솔직히 눈물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1/03/24 12:33
신용불량자도 쉽게 되는거 아닙니다;; 한도를 낮춘다느니 그런 걱정은 너무 기우 인거 같네요
그리고 아버지 아닙니까? 친구라면 몰라도.. 막말로 자기가 좀 곤란해져도 필요하신다면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흠;
11/03/24 13:04
님 뜻대로 하시되 다만 부모에 대한 부채의식때문에 억지로 뭔가를 하시는건 비추천입니다. 그걸로 인해서 말로는 표현을
안하지만 갈등도 생기고 더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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