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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5 15:34
m자 탈모라고 해서 꼭 유전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몇대동안 대머리 없다가도 몇대 걸러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하니까 친가 외가에 대머리 없다고 난 괜찮아 라고 할수도 없죠. 혹시 모르니까요 빠진 다음에 후회말고 의심되면 미리 병원 가보세요.
11/03/05 16:17
머리가 빠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유전자...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 때문입니다. 몸에 털이 많으시다면 백퍼 유전자입니다.
병원 가시기 전에 한번 평소 생활을 돌이켜 보세요. 식생활과 평소 생활 패턴을요.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 거나 기름기,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는 건 탈모제를 머리에 뿌리는 거구요. 잠도 정말 중요하니다. 게임한다고 잠 못잔 것도 크게 작용했던 것 같네요. 잠 자는 거 정말 중요합니다.12시 이전에 꼭 6~7시간은 자야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자주 감는 게 얼마나 감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에 두번은 감는 게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저녁에 자기 전에 한번, 세수랑 똑같이 생각하세요. 두피의 노폐물을 잘 제거해줘야 합니다. 머리를 안감는 게 탈모에 훨씬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머리 감고 머리를 꼭 말려주세요. 남성분들은 대부분 머리를 대충 말리고 바삐 나가는데, 이게 정말 안좋습니다. 두피나 탈모 예방에 관련된 샴푸 써도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 입니다. 날 새서 게임하거나 술먹거나 하는 행동은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행동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머리카락에 좋은 음식은 딱히 없고..(검은 색 색소를 가진 음식이 머리카락을 잘 나게 한다는 데 신빙성 없는 소리입니다.) 섣불리 병원가거나 치료 받으시기 전에 생활 습관을 바꿔보세요. 그러면 머리가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가 다시 이마가 휑해지는 중 ㅠㅠ 그리고 유전자로 인한 탈모는 딱히 치료제가 없습니다. 괜히 한의원이나 다른 관리 센터에 낚이지 마세요. 유전자로 인한 탈모는 치료제가 없구요. 회복됐네 어쩌네 하는 케이스는 다 스트레스성으로 인한 탈모입니다. 스트레스 성이 아닌 것 같아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무튼 머리카락 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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