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정장없이도 빌려쓰면서 결혼식등의 행사를 잘 버텨내-_-;;왔는데요.
이번에 저한테 계속 정장 빌려주던 넘이 결혼을 하네요. 정장때문에 축하를 못해줄 판이에요-_-;;;
고놈 결혼식도 문제이지만 고놈이 결혼하고 나면 이제 정말로 정장 빌릴 곳이 막막한데요;;
(제수씨가 동갑인데 좀 무서워서요 자유시간은 다 간듯 크크크)

그래서 이번에 정장을 한 벌 구입하는 것이 아무래도 제일 좋겠지만서도;;
제가 현재 자격증 시험을 준비중이라 정말 최소한의 행사만 갈 거기도 하고
가능하면 제 인생 첫 정장은 멋지게 취직하면서 사고 싶은 마음에
정장을 구입하기 보다는 현재 제가 블레이저를 하나 가지고 있으니깐
저렴한 정장 바지 하나랑 너무 싼티나지만 않을 정도의 셔츠만 하나 사서 입을까 생각중이거든요.

그래서 오픈마켓을 좀 둘러봤는데 뭐 스트라이프니 원턱이니 노턱이니 이런 것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제가 정장은 완전히 문외한이라... 뭔 말인지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일단 첫번째로 블레이저에 정장바지+ 셔츠 조합만으로도 결혼식 같은데 가는데 무리없을까요??
(어른들이 보시기에 버릇없어 보인다거나 그렇지 않을까요?? 그것만 아니면 사실 뭐 고급스러워 보이거나 그럴 필요는 없어서요)

그리고 두번째, 정장 바지 저렴하게 구입하는데 오픈마켓에서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세번째, 원턱 노턱 이런 것들이 있는데 '정장바지에 대해 잘 모르면 이렇게 사라'하는 진리가 있을까요??
(검정색으로 사라던지, 원턱으로 사라던지 뭐 이런거요)

고견 기다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