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달아 질문 올려 죄송합니다ㅠ)

음... 며칠 후에 좀 중요한 면접(?)이 있는데요.

그래서 머리를 좀 제대로 손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전 동네 미용실을 벗어나본 적이 없습니다.ㅜ
동네 미용실 가서 항상 '짧고 자연스럽게 짤라주세요'밖에 해본 적이 없네요.

이번엔 돈 좀 들이더라도 전문가에게 제 얼굴상이나 분위기 뭐 이런저런 상담도 받고 싶고 머리 자르고 싶습니다.
작년에 청담동 쪽 자주 가봤는데 그쪽에 미용실 많이 보긴 했는데
막상 그런 곳에서 머리를 자른다고 생각하니 분위기에 압도될것 같기도 하고;; 막상 들어가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겠고

지금 머리는 상당히 깁니다. 2달 전쯤에 적당히 자르고 한번도 손대지 않았어서 뭐..... 어떤 디자인이든 만들라면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는 해요.

질문을 요약하자면
1. 면접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좀 유명하고 비싼 곳 갈 필요가 있을까요?
2. 그런 유명한 곳 가면 상담같은 것도 받을 수 있나요? 또 들어가서 행동거지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ex - 여기서 좀 머리 상담좀 받고 싶습니다) 뭐 이렇게?
3. 커트하고 드라이해주고 하는 데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