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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8 16:37
아이를 밀어주기 위해선 부모 중 한 분의 일상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뭐 로드 매니저 역활이겠죠..
그리고 매 분기 별로 스튜디오 촬영으로 프로필 작성하는 돈도 무시 못하더군요..;; 이쪽 분야도 특출난 재능이 있는 아이가 아니라면 결국엔 돈이 있어야 어느 정도 위치까지 올라 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11/02/28 16:57
부모님 한 분이 로드 매니저 해줄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고
자녀 본인이 촬영을 즐긴다면 해볼만 하지만 부모님 돈이 들어가는 거라면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11/02/28 17:05
회사가서 카메라테스트 한번 해보고 오시는거도 괜찮겟네요
연기학원 등록및 추가 부담금을 요구한다면 안시키겟네요 아역으로 성공해도 크면서 얼굴이 변해서 접게될수도있고 거기다 어정쩡한 나이때 포기해버리면 평범한 사람들의 추억도 없고 방황 할수도있고 연예인 도박이죠
11/02/28 17:25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아역배우 했었습니다. 당시 TV는 사랑을 싣고 개그맨 유모씨
대역으로 나갔었고 공중파 CF광고도 두편정도 그외 몇가지 광고, 화보, 잡지 촬영 했었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부모님들 중 한 분이 아예 도맡아서 하셔야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초기에 아버지가 광고계열 근무하셔서 아버지가 아시는 분이 맡아서 도와주셨었는데 나중에 가서 일이 많아지자 결국 어머니가 하셨습니다. 힘들긴 많이 힘듭니다. 저도 초3 후반가면서 접은이유가 제가 너무 힘들다고 그만하 자고 사정을 해서 그만뒀으니까요.(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아 내가 그때 왜 그만한다 고 했지?같은 생각도 가끔 들긴 하지만..크크) TV는 사랑을싣고 찍을때는 뭐 극중 장 면때문에 3층집높이에서 매트깔아놓고 뛰어내리거나 소방차 불러서 비맞는 장면 찍 는게 있었는데 어린마음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돈은 저는 정확한 액수는 좀 그렇지만 그리 많이 벌진 못했습니다. 초기에는 회사에 서 떼어가는 몫이 엄청 커서..다만 다른 아역배우의 경우 당시 초5이던 누나가 있었 는데(역시 이름을 밝히긴 그렇지만 지금도 잘 커서 활동중인)이 누나는 시작한지 3 년정도 되었다고 들었는데 돈 엄청 많이 벌었더군요. 당시 어린 나이라 정확히 듣진 못했는데 그 누나 집에 어머니랑 간 적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이전에 하던 일 그만 두고 편한 일 하고있고 어머니가 매니저 하시는데 집안 경제를 애가 책임지는 수준 이라던데. 당시 살던 아파트도 그 누나가 번 돈으로 한다고 들었구요. 근데 그 누나 는 미모도 그렇고 거의 S급이여서 다 그렇게 되지는 않겠죠. 나중에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저의경우 아버지께서 원래 광고계열 근무하시던 분이 라 좀 편했는데 저렇게 시작할 경우 초기 돈이 꽤 들어갑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도박이 죠. 갠적으로 정말 장래가 빛나는 수준이 아니면 애도 너무 힘들고 그리 추천드리고 싶 지는 않네요. 그리고 아역배우면 역변..이것도 무시 못하죠 저도 초3때는 지금 제가 과거사진 봐도 야 이 애가 대체 누구냐 할정도였는데 나이20인 지금은?그냥 똥망;;
11/02/28 17:34
믿을만한 곳이든 아니든 일단 돈 많이 듭니다. 그쪽에서는 아이들이 돈줄이니까 당연히 한명이라도 더 많이 포섭하려고 하는 것이고요. 프로필사진 트레이닝 비용 등으로 남겨먹습니다.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고시보다 더 어려운 일이죠. 아역 하겠다고 줄을 섰고 극성인 부모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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