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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25 22:04:04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2012년 9월 14일 박근혜 "서해평화수역 논의가능"

낚시해서 죄송합니다.

국정원 자폭에 박대통령 밥숫가락 하나 얹어놓는거 보고 화가치밀어 안되겠네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0825
朴대통령 "nll은 죽음으로 지킨 곳"


그래요, 노무현이 팔아먹으려 했던  nll 박대통령은 피와 목숨을 바쳐 지키셔야겠죠




 

 

 

 

 






http://news.donga.com/3/all/20120914/49399973/1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했던 10·4남북정상선언 같은 남북 기존 합의가 지켜져야 한다는 건데, 거기에 포함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서해에 공동어로수역과 평화수역 설정 등) 문제도 마찬가지인가.

“남북 간 합의(남북기본합의서)에 서해에서 기존의 (남북 간) 경계선을 존중한다는게 분명히 들어있기 때문에, 그런 정신만 지켜진다면 10·4남북정상선언 합의에 포함된 (공동어로수역 및 평화수역 설정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논의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이걸 풀어나가는 데 좀 더 현명한 방법이 있지 않겠느냐... 거기 말하자면 nll 가지고 이걸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 그건 옛날 기본합의에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고 여기에는 커다란 어떤 공동의 번영을 위한 그런 바다이용계획을 세움으로써 민감한 문제들을 미래지향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큰 틀의 뭔가 우리가 지혜를 한번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합의(91년 남북기본합의서)의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등으로 갈등을 풀어나가자는 것.

 

 

 

 

 

 

 

 

 

 

과문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체 뭐가다릅니까? 평화적으로 이용가능하다는 논점에서보면 같은말이고

분명히 박대통령도 10.4 선언 존중하고 서해 평화수역 조성하겠다. 말했는데 박대통령도 nll포기했습니까?

아니 이건 더 심각한게 노무현 대통령은 전임이고 고인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현직이고 아직 임기초반입니다.

 

노무현이 말하면 종북이고 박근혜가 말하면 애국이고

노무현이 말하면 매국이고 박근혜가 말하면 평화입니다.

 

맛사지에도 정도가 있고 난도질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정파적입장에 서는걸 꺼려해왔던지라 누구가지고 이렇게 혹평하긴 싫지만 작금의 꼬라지 보고있자니 신물이 납니다.

 

조선일보는 기회다 싶어 사설 3개 터서 통으로 까대더군요 네네, 아주신나시겠어요

내여자에게는 따듯한 도시남자 투성이군요 조선일보나 새누리당 서상기, 정문현 같은 작자들이나 국정원장이나

 

 

 노무현한테는 개미한마리 못지나갈만큼 촘촘한 잣대 들이밀면서 박근혜에게는 엉성하기 없는잣대를 들이미는지 안미는지 모르겠습니다.

 

 

흔히 마음에도 없는 칭찬이나 가식적이고 정형화된 어투를 우리는 보통 " 외교적 수사" 라고 그럽니다.

 

'어머 머리했어? 어디서했는데'

'오늘 화색이도네 어제 좋은일있나봐'

'좋은아침'

 

 

등등등

 

 

이제 팩트가 안나오니까 어투가지고 또 뭐라그럽니다.

 

 

 

 

 

최고 외교책임자가 적국에 가서 수괴한테 쌍욕을하고 판한번 엎고 나와야 훌륭한 외교했다 그럴까요?

뭘하던 안될것 같습니다. '노무현'이 했는데요

 

노무현은 갔어도 가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살려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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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5 22:08
수정 아이콘
'노무현의 그것과 박근혜의 그것은 다르다. 블라블라...' 정도 예상합니다.
이명박정권 내내 대통령은 노무현이었고, 박근혜정부가 들어선 최소한 현재도 대통령은 노무현인거 같아요.
귤이씁니다
13/06/25 22:08
수정 아이콘
니가하면 추잡한 불륜, 내가하면 아름다운 로맨스
클레멘티아
13/06/25 22:12
수정 아이콘
그만큼 새누리 입장에선느 '노무현'에 대한 트라우마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다르게 말하면 '노무현'만 아니면 자기가 정권 잡는데 걸림돌이 없다는 걸 드러내는 것일고요.
13/06/25 22:13
수정 아이콘
그냥 화가 나서 쓰셨는데..
아래에 그 많은 글들과 다른걸 모르겠습니다.

화가 뻗치시는 건 이해합니다..

다만 오늘만 몇개째 이런 분노의 글인지
내일부터는 같은 내용 or 비슷한 기사는 좀 덜 올라왔으면 합니다.
마르키아르
13/06/25 22:24
수정 아이콘
전 사안의 중대성과, 파급력, 등을 생각하면...

훨씬 더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_-;;
개미먹이
13/06/25 22:31
수정 아이콘
내용 자체는 다릅니다만.
13/06/25 23:10
수정 아이콘
좀 더 분노햇으면 좋겠네요
The xian
13/06/25 23:52
수정 아이콘
왜 내일부터 덜 올라와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사실상 국가전복세력이나 다름없는 작자들의 말바꾸기와 거짓에 대해 내일부터 더 올라와도 모자랄 판에.
13/06/26 00:56
수정 아이콘
...왜요?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왜 덜 올라왔으면 하시죠?
왕은아발론섬에..
13/06/25 22:14
수정 아이콘
nll관련 대화록 내용을 알고 있었고 지지까지 했었군요.
애효...
궁상양
13/06/25 22:17
수정 아이콘
이 팀은 솔직히~로 시작하는 어떤 글을 이 나라는 솔직히~로 고쳐도 이젠 상관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 그래도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는 되었으면 좋겠네요.
13/06/25 22:24
수정 아이콘
큰 악재도 없었는데 제대로 붙어서 변명의 여지없이 졌던게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긴 남았나 봅니다.
노무현의 잔상을 아직도 불러일으켜서 어떻게든 깎아내리려고 하는걸 보면.
영원한초보
13/06/25 22:29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을 뱀이라고 보면
예토전생으로 아군이던 적군이던 살려서내서 자기들 편한대로 써먹는 정말 최악의 술법이군요.
13/06/25 22:30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님도 NLL 포기할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뭐 더 좋은걸로 NLL 을 덮는다 하더라도 포기라고 주장하는 새누리당 의견을 듣자니 말이죠.
개미먹이
13/06/25 22:32
수정 아이콘
“남북 간 합의(남북기본합의서)에 서해에서 기존의 (남북 간) 경계선을 존중한다는게 분명히 들어있기 때문에, 그런 정신만 지켜진다면 10·4남북정상선언 합의에 포함된 (공동어로수역 및 평화수역 설정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논의해볼 수 있다.”

--> 이런 생각이었는데도 국정원 사건 방관한걸 보면
정말 "참 나쁜 대통령"입니다.
바람이어라
13/06/25 22:36
수정 아이콘
NLL관련 대화록 전문이 공개되어도 이를 제대로 읽을 줄 아는 사람은 많지않으며, 공주님의 과거 발언을 들춰보아도 이에 귀기울이는 자 역시 많지 않을듯 하네요.
궁상양
13/06/25 22:39
수정 아이콘
덧붙여 굽시니스트는 진짜 천잰거 같습니다. 노무현 대 박정희는 진짜 30년은 갈지도 모르겠어요. 벌써 6년 지났으니 대선 4번만 더 하면 30년...
레지엔
13/06/25 22:45
수정 아이콘
저들식 표현대로라면, 이적 행위에 빨갱이가 대통령이군요.
보고픈
13/06/25 23:01
수정 아이콘
저 양반 그래도 어느 정도의 진정성은 인정해 주려 했는데 요즘 하는 것 보면 그 진정성 마저 인정이 안되네요.
그냥 무개념 인간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13/06/25 23:13
수정 아이콘
저는 여전히 진정성은 인정합니다. 다만 이 분은 '니들이 니들 부모님마냥 소처럼 일하고 주는 대로 받아야 나라가 발전한다. 니들이 자꾸 떠드는 것은 도움이 안돼' 라는 생각을 하는 분이라도 봅니다.
루크레티아
13/06/25 23:28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NLL 사태도 그렇고, 새누리당 지지측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물고 늘어질 때마다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
흐콰한다
13/06/25 23:55
수정 아이콘
시원한 글이네요.
신예terran
13/06/25 23:58
수정 아이콘
노전대통령이 임기가 끝난후 평범하게 살았다면 그저그런 대통령, 혹은 못한 대통령으로 남을 뻔 했는데 보수세력들 때문에 진보세력의 아이콘으로 영원히 남게 되는거 같네요. 고마워해야 할 일인지...
하늘연데보라
13/06/26 01:17
수정 아이콘
정말 캐면 캘수록 나오긴 하는데, 언론이 장악되어 있으니, 이렇게가 아니면 알 방법도 없네요.

대통령씩이나 되는 정치인에게 지극히 상식적인 것도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서는 호떡 뒤집듯이 뒤집는군요.
적울린네마리
13/06/26 07:49
수정 아이콘
2012년 9월 14일 박근혜 "NLL 포기 .."
남자의로망은
13/06/26 13:51
수정 아이콘
"남북 간 합의(남북기본합의서)에 서해에서 기존의 (남북 간) 경계선을 존중한다는게 분명히 들어있기 때문에, 그런 정신만 지켜진다면 10·4남북정상선언 합의에 포함된 (공동어로수역 및 평화수역 설정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논의해볼 수 있다.”

입니다. 경계선 (NLL)이 지켜지는 상황에서 하자는 것입니다. 참여정부때 논의랑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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