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4/06/27 07:10:58
Name Lygone
Subject 벨기에전 간단후기
킥오프부터 김신욱을 활용한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는데 이 전략이 어느정도 먹히면서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는데요
이상하리만큼 슛을 아끼고 측면을 많이 활용하지 않는 모습이 좀 답답했는데 아시다시피 전반 끝무렵 데푸르의 퇴장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죠
후반전 15분 안에 한 골 넣으면 충분히 다득점이 가능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고 지켜보았는데...

이건 뭐 상노답이더라구요 차범근 해설위원말대로 숫적우세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반박자 빠른 패스와 중거리슛을 통해 수비수들을 끌어내면서
체력소모를 시켜 또 다른 기회를 엿보아야 하는데 느릿느릿한 움직임과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타나는 이청용의 엉성한 패스가 벨기에를
편하게 플레이하게 해주었네요 수비라인은 지난 알제리전보다 훨씬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공격진에서 너무 안 풀리니 한명 적은 상황에서도
분명 한두번 찬스가 오는데 거기에 당해버렸군요 아마 한골 실점하지 않았어도 득점은 하지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다들 홍명보 감독의 무능함을 알고 계셨겠지만 한명 퇴장당한 벨기에를 상대로 뚜렷한 전략을 내놓지 못하고 패배함으로써
개인적으로는 프로팀감독도 맡기 힘들꺼라 생각됩니다
종료휘슬이 울릴때 전반전에 몸 풀던 박주영이 카메라에 잡힌건 왜 생각이 날까요?

오늘 한국대표팀의 베스트: 김승규, 김신욱, 이용

워스트: 홍명보, 이청용, 윤석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에는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 안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탑갱좀요
14/06/27 07:12
수정 아이콘
패스할 타이밍에 바로 패스를 해야하는데 어설픈 드리블로 돌파하려다가 뒤늦게 패스를 하더라구요
해외파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캐리병에 걸린듯 합니다
엔하위키
14/06/27 07:13
수정 아이콘
공격 조립을 해나가는데 윤석영이 공을 돌리면서 너무 미적거린 감이 있었죠. 알제리전 때도 그랬고요. 어차피 서로 공수 준비가 끝난 상태라면 기량이 떨어지는 한국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는게 당연한데 그냥 빠르게 공격을 이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4/06/27 07:13
수정 아이콘
김신욱 손흥민빼고 넣은게 김보경 지동원..
김보경 흐름 다 끊고 지동원 보이지도 않고.
이건뭐 이기자는건지 ..하 정말 너무 답답했어요..
14/06/27 07:13
수정 아이콘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들 시야가 무척 좁아져 있어 보이더라구요 엄청 답답했습니다
체념토스
14/06/27 07:1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이번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시즌의 맞춰 선수들의 컨디션 팀, 또 전술을 일정 수준 끌어올리는데 실패한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나빠요.

그나마 경기력이 괜찮았던것은 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이런 클럽에서 잘뛰고 있던 선수들이였죠.
14/06/27 07:14
수정 아이콘
사실 근데 클럽팀 감독 경험은 전무한데다 축협이 뚝 떨궈준 올림픽 이후 국대 낙하산 감독이 능력이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할 것 같습니다.
진짜 감독의 전술적 역량, 선수선발에 대해 무능한 모습이란 모습은 다 보여준 것 같아요. 대놓고 해설이 뭐하는 짓이냐고 까는 건 첨 봤습니다 -0-;;;
14/06/27 07:15
수정 아이콘
지동원 교체투입 시점에서 저는 완전히 기대를 접었네요 차라리 박주영이 낫지...
一切唯心造
14/06/27 07:15
수정 아이콘
캐리병이면 슛이라도 때려야 되는데 슛도 안때리고 어물쩡거리기만 했죠
10명이 뛴 벨기엔데 경기가 끝나니까 우리보다 더 쌩쌩한 느낌...
14/06/27 07:15
수정 아이콘
이청용을 빼라고 말이 많던데 글쎼요...

이청용빼고 이근호를 투입시켰다면 모르겠지만

대체자원도 없는데 왜 빼라는건지.... 갑자기 이청용이 뭐 아자르급으로 실력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평소 원래 실력 그냥 딱 그정도로 보여준 것 같았는데 말이죠
몽키.D.루피
14/06/27 07:17
수정 아이콘
이제 국대 골키퍼로 정성룡 안 볼 수 있다는 거에 만족하렵니다.. 에효..
낭만토스
14/06/27 07:17
수정 아이콘
이청용 뺴고 이근호 넣으라는 말이 엄청 많았습니다.
롤링스타
14/06/27 07:18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는 축협 회장 사퇴도 한다던데
설마 우리는 감독하나 꼬리자르기 하고 끝은 아니겠죠?^^
일체유심조
14/06/27 07:18
수정 아이콘
그나마 공격할수 있는 옵션인 손흥민 김신욱을 뺀건 최악의 수였죠.이청용은 최악이었고 이근호 선수 다들 잘 아시겠지만 혼자서 무언가 만들어내긴 힘든 선수입니다.
14/06/27 07:18
수정 아이콘
제 예상으로는 이청용 뺴고 이근호 넣을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김신욱을 빼더군요
김신욱이 어떻게든 전방에서 비벼줘야 뭐라고 할 수 있었을텐데요
14/06/27 07: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후반에 분명 벨기에 선수들은 라인 딱 잡고 다 들어가 수비하고 있는데 역습당할때는 공격하는 벨기에 선수는 5명, 우리 수비는 4명 이런 상황도 나오는 이유가 도저히 납득이 안 가요 -0-;; 상대팀 10명 아니었습니까? 게다가 김신욱 빼고 구자철한테 펠라이니 세트피스 수비 맡긴 것도 참;;;
전기돼지
14/06/27 07:19
수정 아이콘
감독과 그의 자식인 2인의 벤치맨들이야 따로 평할 가치도 없고, 전후반 내내 이청용 선수가 말도 안되는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신욱 선수와 이근호 선수가 늘 그래왔듯이 용기와 성실을 보여준 것과 정성룡처럼 못하기도 어렵다는 간단한 진리를 일깨워준 김승규 선수가 그나마 수확이네요.
스웨트
14/06/27 07:20
수정 아이콘
다시는 해외파를 무시하지 마라.

개뿔 다들 메시병 걸려서 드리블만 해대다가 뚫리고, D키 뽑아버려서 슈팅은 하는법도 모르고,흐름은 다끊고 접기접기 만 하는 접지전사들
무시해서 죄송합니다. 늬예늬예 무시 안하겠습니다.
그아탱
14/06/27 07:21
수정 아이콘
미들진에서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로도 흐름을 끊었죠. 치달도 아니고 멈칫.
그리고 기성용이 자신의 우상인 제라드처럼 상대방에게 공을 안겨준게 몇 번 있었구요.
전반적으로 밝은 미래의 벨기에와 암울한 미래의 대한민국을 보는 듯 했습니다.
키스도사
14/06/27 07:22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은 앞으로 프로팀 감독직은 맡을수 있나요?

이정도로 말아먹으면 힘들어보일텐데. 선동렬 감독처럼 고향팀 보험이라도 쓰려나.
키스도사
14/06/27 07:22
수정 아이콘
접지전사 크크크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6/27 07:22
수정 아이콘
11:10 인데 골 먹고 지네요ㅡㅡ 김승규 아니었으면 아자르 한테 추가골 먹힐 뻔도 했고
신예terran
14/06/27 07:23
수정 아이콘
뭐, 애초에 선수선발부터 꼬였다고 보는지라...
조윤희쨔응
14/06/27 07:23
수정 아이콘
최악의 월드컵이었습니다 후..
14/06/27 07:25
수정 아이콘
디 마리아나 나니같이 클래스있는 애들도 캐리병걸리면 욕먹는데 하물며 국대선수들의 캐리병....
14/06/27 07:26
수정 아이콘
오늘은 전반적으로 미드필더진이 헬이었습니다.
그나마 대표팀에서 밥값하던 이청용도 완전 맛 가버렸고 구자철은 언급하기도 민망합니다.
이게 웃긴게 박주영이 안나오니까 전체적인 문제점이 더 뚜렷해보이는 느낌입니다.(박주영 지분이 엄청났다는 뜻도 되겠죠)
다들 메시날두병이라도 들었는지 너도나도 되지도 않는 개인기 돌파시도하다 짤라먹혀, 볼 질질끌다 패스 타이밍 놓쳐.. 그냥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홍명보는 오늘 진심으로 이길생각이었다면 방전해서 쓰러지더라도 김신욱 손흥민은 교체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거의 유일한 공격루트를 빼버리니 이건 이길생각 전혀 없었다라고 밖에 생각들지 않네요. 그래서 교체들어온 선수가 다템 2명.. 그 중 한명은 교체장면 이후엔 아예 안보이고 한명은 '나도 메시놀이 해야지~' 이러고 있고... 전반 벨기에 한명 퇴장당하는거 보면서 혼자서 박수치고 싱글벙글했던 자신이 한심해보였습니다...
전기돼지
14/06/27 07:27
수정 아이콘
김신욱 내보내고 구자철을 펠라이니에게 붙이는 걸 보니 무슨 일이 있어도 홍명보는 경질돼야 한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4/06/27 07:27
수정 아이콘
선수선발부터 평가전까지 결과가 어찌 나올지는 정해진 월드컵이였죠. 그나저나 러시아도 참..
14/06/27 07:27
수정 아이콘
사실 텐백은 지금 내노라 하는 강팀들도 뚫기 엄청 힘들어 하거든요. 정상적인 경기템포라면 골 넣기 힘들고 사실상 역습으로 골을 넣어야 되는데

후반에 경기스타일을 바꿔서 먹힌게 하나도 없었죠. 역습을 할려면 공미가 제대로 역활을 수행해야 되는데 그런 능력있는 선수는 박지성선수가 은퇴한 이후 아무도 없구요

결과적으로는 전반처럼 김신욱으로 롱볼투입 계속 시키면서(오히려 후방에서 압박 덜받으니 기성용이 살아났죠) 전술을 하는게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짱아봄
14/06/27 07:29
수정 아이콘
총체적 난국.. 16년 동안의 월드컵 중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념토스
14/06/27 07:32
수정 아이콘
구자철 이청용 기성용.... 다 체력적이나 컨디션 모든 면에서 정말 나빠 보였습니다.
물론 전술적으로 엄청 뛰기도 했지만 이건 대표팀 컨디션 및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더나아가 선수선발이 잘못되고 실패한것 처럼 보였습니다.
14/06/27 07:33
수정 아이콘
뭐 말많았던 박주영 정성룡 기성룡 윤석영 등등 대신할 선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청용 위치의 대체자원이 있나요?
향냄새
14/06/27 07: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남태희 같은 전문 윙어가 한명 더 있었어야되는데
14/06/27 07:38
수정 아이콘
남태희선수가 그립네요 역습시 빠른전개가 가능한선수인데..

대표팀 역습은 역습이아니더군요 수비진 자리 제대로 못잡게 흔들면서 공간을만들어야되는데 그게전혀안되고 2대1패스로 뚫으면될것을 드리블한번더하고...
드리블하다 안될거같으면 윙백한터주고..
개인적으로 윤석영선수도못했는데 윙백이 할거없는데 패스주는 미드도 참...
막강테란
14/06/27 07:54
수정 아이콘
이근호 선수, 남태희 선수 둔다 오른쪽에넣어도 될만한
선수들이죠 k리그에도 폼올라오는선수들 많은데 좀 아쉽네요
14/06/27 08:05
수정 아이콘
이근호는 이청용과 전혀다른 포워드에 가까운 선수고

아무리그래도 남태희를 이청용에 비교하면 안되죠....

아무리 잘쳐줘도 지동원 김보경 이명주정도와 비교해야되는데...
14/06/27 08:19
수정 아이콘
오늘 이청용은 그보다 못한듯합니다
PatrickK
14/06/27 09:25
수정 아이콘
저도 접지전사 생각이 엄청 나더군요. 왜 패스랑 슈팅을 못 하니...ㅠㅠ
14/06/27 13:06
수정 아이콘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전혀 이핼 못하시네요
루카쿠
14/06/27 15:11
수정 아이콘
예전 한준희 해설이 원투펀치에서 그랬죠. 만에 하나 이청용이 부진하거나 부상당하면 대체자가 없다고..

남태희는 왜뺐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725 [분석] 저 밑에 메시 본좌론 논쟁에 대해.. [81] 꽃보다할배4757 14/07/11 4757
2707 [분석] 어느덧 결승만 남았네요. [21] 꽃보다할배2820 14/07/10 2820
2703 [분석] 브라질과 독일전이 남긴 기록들 [8] Leeka2843 14/07/09 2843
2638 [분석] 홍명보를 경질해도 되는 이유, 해야만 하는 이유 [4] 건독3413 14/07/03 3413
2629 [분석]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분석 및 기록 [21] 꽃보다할배3414 14/07/02 3414
2612 [분석] 대략 제 예상이 맞아들어가네요. [8] 꽃보다할배2998 14/07/01 2998
2609 [분석] 오랫만에 나온 대형감독 [28] 건독4449 14/07/01 4449
2597 [분석] 2002년의 홍명보는 어디로 갔을까. [15] 라울리스타5600 14/06/28 5600
2591 [분석] 월드컵 조별예선 결산 (by Miguel Delaney) [4] 사티레브2740 14/06/28 2740
2588 [분석] [펌]한국 vs 벨기에, 김신욱의 딜레마 [84] 향냄새5753 14/06/27 5753
2577 [분석] [조악한 리뷰] 브라질 월드컵 G,H조 + 16강전 예상 이벤트 [42] BIFROST2450 14/06/27 2450
2560 [분석] 86년 이후 대한민국 월드컵 경기결과 [3] 솔로9년차2567 14/06/27 2567
2550 [분석] 벨기에전 간단후기 [39] Lygone4270 14/06/27 4270
2538 [분석] 독일 vs 미국 관전포인트 [8] Korea_Republic2477 14/06/26 2477
2527 [분석] [조악한 리뷰] 브라질 월드컵 E,F조 [6] BIFROST2146 14/06/26 2146
2524 [분석] 진정한 하드케리..리오넬 메시 [28] 꽃보다할배4181 14/06/26 4181
2512 [분석] [조악한 리뷰] 브라질 월드컵 C,D조 [12] BIFROST3043 14/06/25 3043
2486 [분석] [조악한 리뷰] 브라질 월드컵 A,B조 [6] BIFROST2373 14/06/24 2373
2483 [분석] 16강의 윤곽이 이제 나오네요. [3] 꽃보다할배2036 14/06/24 2036
2476 [분석] 올림픽은 공정했나 [11] 동네형3085 14/06/23 3085
2471 [분석] 고립된 한국영, 템포끊는 기성용 [19] Jinx3594 14/06/23 3594
2469 [분석] 알제리전 김신욱 공중볼 경합 데이터 [7] ㈜스틸야드2617 14/06/23 2617
2467 [분석] 차기 감독에 대하여 조심스레 말을 꺼내볼까 합니다. (Feat. 기성용) [21] 휀 라디엔트3424 14/06/23 34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