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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9 23:41
하필이면 제일 싫어하는 선수 중 하나에게 장재호 선수가 졌군요. 아발론에 혹사 당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위메이드에서 거액의 연봉을 주고 장재호 선수를 영입했을 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위메이드팀이 워3에 관심이 있어서 워3 게임단을 운영할 것도 아니고, 단순히 중국 시장에서의 장재호 선수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서 거액의 연봉을 주고 영입했다고 보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냥 단기간 아발론 홍보할 인기 있는 프로게이머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이었습니다.
돈을 썼으면 그 만큼 이익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당연합니다. 장재호 v. 이윤열, 워3 올스타 v. 스타 올스타(사실상 위메이드 팀), 장재호를 이미지로 한 아발론 신 캐릭터 추가까지 바쁘기 움직이고 있습니다.
09/05/10 01:25
장재호선수의 실력 때문에 장재호선수가 네임밸류와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 건데
위메이드는 장재호선수의 근원을 죽이고 있죠 장재호선수는 하루라도 빨리 위메이드에서 나오는 게 좋겠습니다
09/05/10 01:33
자주 볼 수 없는 장회장의 경기라 정말 기대하면서 기다렸는데요. 정말 실망할 정도의 경기였네요.
똥왕따위! 라고 외치며 봤는데 이건 뭐... 역시 다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나봅니다. 정말 아발론!!!! 후우...
09/05/10 15:31
완소히드라님//
위메이드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장재호 선수를 영입한 겁니다... 다른 선수의 영입은 없을 겁니다... 물론 wc3l에 나갈 일도 없을 겁니다... Xlord와의 경기는 저도 보았지만 원래 유럽 선수들이 기복이 좀 심합니다. 잘할 때는 잘하고 못할 때는 못하고... 장재호 선수도 장실신이라고 불릴 때가 있는 것처럼 컨디션이 매번 좋을 수는 없죠... 게다가 Xlord와의 경기 세시간 전에 펼쳐진 LiiLD.C 선수와의 경기는 2:0으로 잡았구요... 그냥 Xlord 선수의 컨디션이 좋았고 장재호 선수의 컨디션이 별로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9/05/10 15:43
TheInferno [FAS]님//
위메이드가 장재호 선수를 계속 안고 있을 것도 아니고 단물 빨려고 데리고 있는 건데요 뭐... 솔직히 장재호 선수가 위메이드에 있다고 연습 못하는 것도 아니고... 장재호 선수를 받아줄 수 있는 다른 팀이 없는 한 위메이드에서 나오는게 좋겠다라고까지 하는 건 별로 좋아 보이지 않네요...
09/05/10 22:23
문제는 장재호 선수가 안정적으로 실력을 낼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 전 시합부터 얘기해 보자면, 우선, 4대천왕전 Myth선수랑 NGL Infi랑 붙었던 경기. 둘다 재밌었다고, 또 이긴 경기이지만, 경기 자세히 보시면 컨트롤도 그렇고, 장재호 선수의 대휴먼전 명경기 수없이 봐왔지만(지는 경기든 이기는 경기든),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Myth선수랑 한 경기는 컨트롤상의 실수가 너무 많았습니다. 또, 이어진 4대천왕전 Lyn선수와의 2번의 경기는 정말 무난히 지는 나엘의 모습이었지. 우리에게 환상을 주던 그런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의외로 Check선수가 다전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Lyn선수를 꺽는 이변아닌 이변을 보여주죠. 팀에 받쳐줄 선수가 없다는 건, 그 선수의 실력 유지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아쉽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나올 수 있음 나와서 MYM이나 SK-Gaming으로 갔으면 합니다. 장재호 화이팅!
09/05/11 00:40
Seany님//
MYM은 없어졌고 SK도 장재호 선수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위메이드 정도로 장재호 선수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해줄 팀은 없습니다.
09/05/11 17:43
바보소년님 // 문제는 워3환경을 조성해주지 못한다는데 문제가 있죠. 마케팅과 함께 그런 부분이 같이 간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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