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다이아급에서의 밸런스는 많이들 논의가 오고갔죠.

그런데 이런저런 랭킹자료나, 대회결과들을 보면서,

"과연 정말 테란이 강한게 맞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기사도 연승전을 보면 확실히 테란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는데,

실상 여러 대회에서의 종족분포도나, 4강 종족분포도, 우승종족,

그리고 ELL랭킹 등등을 보면,

최상위권 20~30위내에서 만큼은 밸런스가 꽤 맞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최근 몇주간 거의 한국 top테란의 대우를 받던 최연식 선수가,

방금 3:0으로 저그한테 완전히 농락을 당한것을 봐도...

공성전에서도 그 잘한다던 김상철선수가 사기수선수한테 3:0으로 졌고.

솔직히 GSL에서 정말로 테란들이 득세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선이나 하위라운드의 경우 워낙 종족별 유져수차이때문에 테란이 확실히 많고, 저그가 적겠지만,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저그, 테란, 토스의 종족분포도는 맞춰질것 같거든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