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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21 20:56:19
Name Optus
Subject 클로즈베타때 저그가 최강이었던 이유
모두들 아시다시피

클로즈베타때 저그는 최강이었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너프가 이뤄졋죠.

근데 과연 클로즈 베타때 패치내용 그대로 지금 가져온다고 하면 아직도 저그가 사기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그때 당시 저그가 강했던 이유는 저그가 강해서가 아니라 타종족 유저들이 미숙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토스나 테란들이 운영을 할줄을 몰랐고 최상위권을 제외하곤 날빌 막히면 gg패턴으로 게임했기때문에

스타1에서 이어져오던 '저그는 앞마당먹어야해' 라는 정신을 가지고 무조건 앞마당을 먹엇던 저그들에 비해 발전이 느렷던것 뿐입니다.

실제로 그때 게임해보신분들은 알겟지만, 토스는 3겟 1로보 or 우주관문 or 4겟올인

테란은 화염차로 찔끔피해주다가 밴쉬가다가 이것저것 다하고 막히면 gg정도의 패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날빌은 익숙해지면 다 막힐수밖에 없고, 더군다나 능력치 좋은 바퀴를 보유한 저그는 날빌막고 압도적인 바퀴물량으로 사기소리를 들은 거지요.

만약 지금 패치내용 그대로 클로즈베타로 간다고해도 저그가 최강자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에선 무조건 테란을 약하게 패치해야한다고. 그래야지 시간이 지나서 결국 밸런스가 맞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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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1 21:00
수정 아이콘
바퀴의 리젠을 너무 우습게 보시는 말씀 같습니다
클베 스탯 그대로 오면 바퀴가 충분히 좋을거라고 보는데요
Summerlight
10/08/21 21:00
수정 아이콘
익숙한 글 내용에 익숙한 닉이시네요.
10/08/21 21:10
수정 아이콘
익숙한 글 내용에 익숙한 닉이시네요(2)
10/08/21 21:21
수정 아이콘
이분 예전베타때 북미서버 1위하신다던 그분아닌가요?
Darkmental
10/08/21 21:29
수정 아이콘
방어타워와 추적자 토르 상향이없었다면 아직도 뮤탈뜨면 지지인 상황이 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뮤탈은 뜨면진다가 거의 사실이었고 뮤탈을 잡을 타종족의 수단도 거의 없었던 시절이라.
저그입장에서는 뮤탈의 간접너프가 뼈아팟겠죠.
그당시 타종족의 전략이 올인류가 대세였던 이유는 뮤탈의 강력함을 알기에 어쩔수 없었던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3겟 1로보나 4겟 올인같은 전략을 잘 쓰지 않았지만
운영으로 버거웠던것도 사실입니다.
10/08/21 21:41
수정 아이콘
익숙한 글 내용에 익숙한 닉이시네요(3)

북미 1위 아직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V3_Giants
10/08/21 23:00
수정 아이콘
익숙한 글 내용에 익숙한 닉이시네요(4)
10/08/22 00:49
수정 아이콘
'바퀴크래프트 - 뮤탈의 날개' 시절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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