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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5 13:09
당장 올 시즌 저지를 못이기고 있고... 오타니 투타시절 저지가 오타니 이기고 mvp탄적도 있고
저지 빠따가 천외천 수준이라 개인적으로 므르브는 오타니 저지 투탑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오타니가 고트 하기엔 괴수들도 많아서 야구의 장점은 성적을 세밀화하게 숫자로 표현 가능이라 오타니가 그들을 넘으려면 누적은 이미 힘들고 임팩트로 투타 미친 시즌을 더 보여줘야 진짜 사이영 플러스 홈런왕처럼 크크크
24/08/25 13:21
오늘 홈런포함 멀티히트 3출루로 경기 중 OPS 1.0 다시 복귀했다가 마지막 두 타석 날려먹으며 다시 0.99 하락;
그나마 타점 공동 선두가 된 건 고무적이네요. MVP에 거의 이름 다 새겼다고 생각했는데, 뉴욕메츠 린도어가 최근 기세가 무섭더라구요. 지명타자라는 포지션상 한계를 갖고 있는 오타니이기도 해서 아직 MVP 설레발은 좀 일러보입니다.
24/08/25 20:41
야구에서 1대 1 대결은 불가능하니 선수를 복제해서 팀을 만들어 경기를 한다고 가정하면, 3대 3이든 9대 9이든 오타니팀이 압도적이라고 보기 때문에 고트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4/08/25 21:07
애초에 실현가능하지도 않은 복제선수 대결이 고트의 척도가 된다는 논리도 평할 가치가 없고, 그렇게 치면 투타를 모두 하는 오타니와 몇몇 외엔 우열을 떠나서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죠. 오타니 팀조차도 수비가 무너져서 제대로 된 경기가 안될 겁니다. 무엇보다도 아직은 오타니가 베이브 루스에 우위를 점한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데 진심으로 주장하는 분들이 많은게 참 재밌네요.
24/08/25 21:16
애초에 오타니를 높게 보는 이유가 투타가 가능하기 때문인데 그럼 어떻게 비교해야 하나요? 타자나 투수 전업의 최고 기록과 비교하는 게 이상한 거죠.
수비가 무너진다는 건 님 생각이고 애초에 투타, 주루에서 밸런스 상대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작년 시즌 기록이 베이브 루스를 많이 넘어섭니다. 단, 시대를 고려하거나 누적이 제일 중요하다 하면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지요. 남의 의견을 재밌다고 생각하는 님이 교만하네요.
24/08/26 10:41
하나같이 얘기하는 논리가 투타가 다 가능하니까 마치 두배로 대단하다는 얘기를 하는데, 타자로는 수비를 안하는 지명타자, 투수로는 규정이닝을 넘긴게 한번뿐일 정도로 관리를 받아야만 겸업이 성립합니다. 물론 그게 대단하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승리기여도 측면에서 전업 타자나 전업 투수를 크게 압도할 수 없다는 겁니다. 야구 안보거나 보고 싶은대로만 보는 분들이 위 내용을 간과하거나 무시하고 투타겸업이니 두배로 잘하는거지! 라고 우기죠. 님도 지금 마찬가지입니다. 베이브 루스를 두고 오타니를 고트라고 하는게 교만한 거죠. 작년 기록이 루스를 넘어서는지 여부는 둘째치고(이것도 틀렸어요) 언제부터 스포츠의 고트가 3-4시즌 성적으로 결정되는 거였습니까? 지금 같은 성적을 계속 보여주면 몇년 후엔 오타니가 고트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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