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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12:23
1-2년이면 모르겠는데 3년이나 인저리프론이라 맥스는 불가능할 것 같고,
팀에서는 현실적인 제안을 하고, 제한적 FA로 가는게 수순일 것 같습니다. 근데 르브론은 그 몸뚱이에 그렇게 뛰어다니고 멀쩡한거 보면 참...
22/03/11 12:46
브롱은 천외천이니까 논외로 하면, 자이언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최소 풀맥스는 받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옵션을 어떻게 거느냐가 사실상 핵심인데 워낙 사이가 그리 좋은편이라는 소식이 없어서 쌩으로 풀맥스에 마지막 년만 팀옵션?정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22/03/11 13:14
그 정돈가요? 루키 스케일도 어마어마 하네요.
오우... 팀에게 너무 가혹한데... 까놓고 얘기하면 NBA 데뷔이후 제대로 뛴 적이 한 번도 없는 선순데.... NBA 팀 사장도 못할 짓이네요.
22/03/11 14:51
비슷한 케이스로 엠비드의 경우 첫 2시즌은 아예 못뛰고, 3번째 시즌도 절반 넘게 날렸음에도 4년차 끝나고 바로 맥스계약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22/03/11 12:24
아마도 팀에서 줄 수 있는 최대한의 계약은 조엘 엠비드 케이스 일 것 같고 QO는 아마도 안 던질 것 같습니다. 잘 못 된 메세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수와 구단 모두 연장계약에 만족 못 할 것 같으니 RFA로 내보내고 매치하는 것도 생각해 볼 만 할 것 같네요.
22/03/11 12:47
엠비드가 워낙 팀프랜들리 계약이었죠. 서로간에 온전한 신뢰를 기반한 합의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자이언의 스타성과 맞물려서 닉스를 메인으로 하는 여러 트레이드 가상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크크
22/03/11 17:33
지정선수나 로즈룰은 올 NBA 먹으면 생각해볼 문제니 제쳐두고, 결국 선택은 (건강 옵션이 있는) 5년짜리 연장을 줘보고 받을건지 보느냐,
RFA로 내보내서 (다른 팀이 엿먹으라고 조건들 잔득 붙여놓은) 4년짜리 맥스를 매치하냐인데 개인적으로는 전자를 안 받을 것 같아서 후자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레이드는 거의 못 나오면 팀에서 보낼 것 같고, 겁나 잘 하면 자이언 윌리엄스 쪽에서 요청할 가능성이 높을테니 하는거 봐야겠죠.
22/03/11 18:00
자이언 하고 펠스 FO 특히 그리핀하고 사이가 그다지 긍정적이지가 않아보이다 보니까 엠비드 케이스같은 옵션 붙인 계약은 어렵다고 보는것 같더군요. 아마 풀맥스 엔딩이 나올걸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RFA 는 안갈거 같은게 RFA 페이즈로 간다는거 자체가 선수가 옮길 가능성을 선택하게 되고 이정도 티어 선수가 마음이 뜨게 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니까요. 차라리 트레이드를 하면 했지 RFA 로 갈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풀맥스 OR 트레이드 두가지 옵션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2/03/11 14:57
아주 요즘 사진들은 그나마(?) 괜찮은 것 같고 이번 시즌 시작하기 바로 전~시작하고 막 찍힌 사진들 보여드리면 더 놀라실듯...흐흐.
22/03/11 13:09
운동 능력 만땅인 언더사이즈 빅맨이면, 운동 능력을 살리려고 감량을 하면 언더사이즈 문제가 부각되고 언더사이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량하면 운동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죠. 결국 무릎이 커리어 내내 터지지 않고 버텨내면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겠지만, 동서고금의 모든 스포츠를 막론하고 그걸 이겨낸 무릎은 없었죠.
22/03/11 13:12
지적하신 부분이 거의 정확합니다.
현재 꼬라박으로 60퍼가 넘는 역대급 야투를 찍은 자이언이지만 감량했을때도 동일한 효율을 보일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선수 수명과 효율 사이에서 기가맥힌 줄타기가 필요한 친구죠. 그럼에도 그 빛났던 기간의 퍼포먼스가 천장을 뚫어버리는 바람에.......
22/03/11 12:49
3시즌 동안 딱 85경기 밖에 못 뛰었는데도 그 재능을 쇼앤 프루브했죠. 아프지만 않으면 로즈룰도 충분히 달성 가능한 친구니까요..
22/03/11 13:13
엠비드는 첫 3시즌동안 31경기 뛴게 전부였죠 막말로 그 엠비드보다도 훨씬 많이 보여주긴 했어요
근데 요즘 보면 마인드셋 이슈도 좀 있어보이고 체중관리도 잘 못하는거 같고 ㅠㅠ
22/03/11 13:21
맞습니다. 그래서 레딧에서도 희망회로를 돌릴 때 항상 언급되는 친구가 엠비드죠.
지금 엠비드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우리도 가능..아무튼 가능...
22/03/11 12:40
NBA 알못이긴 한데 이 선수는 드래프트될때 하도 난리가 나서 영상을 자주 본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부상위험 얘기가 매번 나왔는데, 벌써 3년이나 됐네요.
22/03/11 13:00
얘는 근데 뭐가 됐든 줄 수 있는 최대 계약 제안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버스트나서 팀 망가뜨릴 확률 or 언해피로 팀 망칠 확률이 유의미하게 높음에도 불구하고 뉴올이라는 FA 비선호 프랜차이즈에서 드래프트로 리그 최고레벨의 스타성을 가진 선수를 얻는다는게 어떤 의미인지는 너무 명확하거든요. 은근히 오든이 언급이 많이 되는데 오든은 압도적일 거라는 기대치에 비해 육성이라는게 불가능한 수준이었던 당시 포틀(제일블레이져스 시절)팀 상황에 오든의 선천적인 문제점을 찾아내지 못하고 오답만을 제시했던 포틀 팀닥터진(이 시기 비슷하게 관리 안되서 망가진게 로이), 생각보다 파울이 잦고 대학시절 주손부상에도 무쌍찍던 인게임 스타성을 전혀보여주지 못한 오든 등 내외부 요소가 굉장히 최악으로만 터졌던 오든. 인게임에서 압도적인 스타성을 보여줬고, 실제로 플레이적으로도 단순 운동능력 의존 뚱땡이타입만은 아니라는걸 증명까지해서 효율+스타성을 다 가진 인재에다가 뉴올이 선수들을 육성하려는 기조도 명확하고 플랜도 나름 잘 그려내고 있는 Z라 느낌이 다르죠. 문제라면 자이온이 팀의 외부적인 코칭(식습관, 재활 등)에 조금 성실하지 않게 임한다는 소견이 종종 나와서 약간 숀 켐프느낌이 난다는거..? 이러니 저러니 따져봐도 오든보단 확실하게 Z가 상황도 포텐도 명확히 좋은 상황이고 Z가 그냥 나가버리면 뉴올은 Z가 후에 버스트나도 그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로열티와 멘탈이슈가 문제이긴한데 이건 오히려 줄 수 있는 최대 계약으로 잡아놓고 이슈 터져서 트레이드하면 나름 이득볼 수 있는 상황을 그리기에 나쁘지 않은 방향이 될 수도 있어서 괜찮을 수 있어요. Z가 당장 언해피만 문제라면 데려가는 팀은 풀로 다 줘도 전혀 아깝지 않은 자원이거든요.
22/03/11 13:09
정확하십니다. 돈치치 닉네임에서 신뢰성이 더욱 올라는군요?
펠스는 망해도 안고 죽어야 합니다. CP3, AD 이후 얼마만의 전국구 스타인데 망해도 안고 망해야죠. 이걸 리스크가 두려워서 트레이드한다면 바로 그리핀의 목이 날아갈겁니다.
22/03/11 22:36
현 펠리컨스 단장인 데이비드 그리핀을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전 캡스 단장이기도 했고, 그 당시에 르브론에 맞는 조각들을 제한된 샐러리 내에서 아주 잘 구해와서 평가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펠리컨스에 와서는 약간 잡음(?)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2/03/11 13:42
확실한게 하나 있다면 QO를 받는 세계선은 전혀 없다는겁니다.
제가 볼 때 트레이드 아니면 풀맥스 둘 중 하나의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22/03/11 13:38
얼마나 봐주려나..
체중관리 암만 해줘도 피지컬로 들이대는 플레이 안 멈추면 재능있는 인저리 프론이 한계죠 ㅠㅠ 얼마나 엄하게 몸관리와 경기스타일 변화 따라오는지가 변수 같습니다 잭라빈과 데릭로즈만 해도 자의랑 관계없이 부상으로 말아먹은 세월 생각하면 눈물이... 스테판 커리만 해도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었으면 지금보다 더 역대급이었을 거 같구요
22/03/11 13:44
라빈 잘나가다 부상 이후로 폼이 너무 죽었더라구요.
근데 불스는 라빈도 라빈인데 볼 부상이 진짜 큰 거같아요. 이왕 갔으면 잘했으면 좋을텐데 또 누워서...
22/03/11 13:51
카루소가 진짜 핵심 롤플레이어죠. 레이커는 카루소를 안잡았을때 이미 망했다고 보고...
그레이슨 알렌을 원망합시다. 그 도넛 또 생각나서 빡치네. 소시오 패스도 아니고.
22/03/11 14:00
서브룩 잡을거면 언론으로 악마짓해서 잠깐 흔들대던 릴장군이나 돈치치 잡아오는게 백배는 이득이었을듯요..
한 팀은 돈없어서 한팀은 프론트가 삽질해서 둘 다 한창 흔들리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둘 중 하나 잡았어도 카루소는 잡았을듯...아오 지금 레이커스 감독은 능력있는 감독이라 상각하는데 진짜 이건 답이 없어요
22/03/11 14:07
건강도 재능인데, 뛰지도 못한 선수에 대한 플레이 평가는 의미가 없을것 같아요.
더 문제는 팀 안팎으로 자이온의 워크에띡 문제가 계속 나오는게... 워크에띡과 애티튜드가 확실하면 한번 더 믿어볼 수 있겠는데, 그런 소리는 최근 전혀 들어본 적이 없네요.
22/03/11 14:14
... 슬프지만 사실입니다.
다만 주지할 사항은 미디어가 펠리컨스 프랜차이즈를 대하는 태도를 좀 생각해 볼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어찌보면 펠스 뿐 아니라 모든 스몰마켓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얘기일 수 있지만 CP3 부터 AD 를 거쳐서 Z까지 펠스의 핵심 선수들은 항상 트레이드 루머나 언해피 뉴스가 돌곤 했습니다. 미디어들은 슈퍼스타들이 빅마켓으로 가기를 원하거든요. 그래서 지속으로 트레이드 시나리오나 루머들을 양산하곤 했습니다. 더욱이 자이언은 미디어 노출을 극히 꺼리다 보니 워크에식이 어떤지, 에티튜드가 어떤지에 대한 얘기들도 잘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22/03/11 14:26
제가 기억하는 뉴스는 맥컬럼이 트레이드 이후 자이언과 인사 못나눠봤다는 기사, 그리고 레딕이 자이언은 책임감이 없다고 까는 기사였어요. 마냥 언론의 흔들기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03/11 14:31
레딕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펠스 소속이었다가 트레이드 당했을 때의 앙금이 좀 있거든요.
본인은 가족들과 가까운 브루클린이나 동부 쪽 트레이드를 요청했는데 현실은 중부의 맵스로 트레이드라서... 트레이드 이후 속았다, 배신당했다 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도 많이 하고, 운영하는 the old man and three 팟캐에서도 여러번 시니컬한 언급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런 경향성을 좀 감안 해야 하겠고, CJ 건은 좀 웃긴게 맞는데 바로 2일 후에 자이언과 연락 했다고 인터뷰 했었거든요. 샤이가이인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22/03/11 14:29
근데 솔직히 위기가 있는것 보다 디로가 있는 지금이 더 낫지 않습니꽈? 맨날 플인 토너먼트 경쟁 같이 한거 같은데 올해 미네소타는 참 강하네요. 앤트맨의 빠른 복귀를 기원합니다.
22/03/11 14:39
디로로 바꾼게 나름 신의 한 수였죠 크크
앤트맨은 올시즌은 아마 관리하면서 출장과 휴식을 반복할 것 같고, 저희도 아직 7위라 플레이인 토너먼트 끌려갈 것 같아요 흑흑
22/03/11 14:28
실력만큼은 진퉁이죠 크크
요새 MVP 후보까지 거론되는 자모란트를 보고있자면...얼른 Z도 건강하게 돌아와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22/03/11 14:32
솔직히 자모란트를 뽑았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한적도 있습니다만, 건강하기만 하다면 실링은 자모 보다 위라고 생각하니까요.
어서 돌아와 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22/03/11 15:11
건강 무릎 얘기가 많이나오니 다른종목이지만
호나우도 반페르시가 생각나네요. 여기는 건강이슈가 혹시나 해결되도 작은아이가 외치지않길바랍니다 크크
22/03/11 15:36
다 떠나서 제가 구단주라면 그동안 했던 짓이 얄미워서 얘한테 맥스계약 못줍니다… 아무리 스몰마켓이라고 무시해도 그렇지 얌마 넌 너무 심했어 ㅠㅠ
22/03/11 16:33
스연게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의 아마 시절 영상과 데뷔전 영상을 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차라고요?
아니 뭔놈의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
22/03/11 16:46
구단에서는 제일 난감한 케이스네요. 몸 상태에 대한 자신은 없는데 재능은 슈퍼맨이라 돈을 적게 줄 수 없으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22/03/11 19:00
체중이슈와 멘탈이슈가 있지만...경기에 뛰는걸보면 재능은 진짜죠 애초에 저런 포스트 플레이를 할수 있는데 손끝 감각이 사기라서 마무리가
엄청 깔끔하고 저런 선수들의 아쉬운점인 패싱센스도 좋은친구라....(3점도 세트슛이긴 하지만 발전의 가능성이 있었고) 이래저래 재능만큼은 진퉁인 친구라 뉴올입장에선 어떻게든 데리고 가야할 운명입니다... 사실 뉴올의 문제는 자이온을 잡아도 전술적 세팅이 필요한데 맥컬럼광의 공존은 괜찮은데 쭉 애매했떤 잉그램과의 공존이 걱정이네요
22/03/11 22:48
요즘 잭슨 헤이즈 쓰는 그자리에 자이언을 쓰면 되는거 같아요.
파트인 발렌츄나스가 수비가 약해서 문제긴 한데 공격에서는 3점의 cj 랑 미드레인지의 bi 로포스트의 자이언으로 영역은 나름 구분되는 편입니다.
22/03/12 07:19
자이온은 예전 뉴올경기를 보셨으면 알수있지만 세팅이 어느정도 필요한 선수입니다. 세팅해주면 효율을 뽑아줄수 있는 친군데
잉그램과의 공존이 실패해서 왠만하면 둘을 따로쓰고 볼과 조합시켜서 큰재미를 봤죠(그래서 자이온이 볼 나간거에 실망을 많이했고요) 잉그램의 미드레인지를 말씀하셧는데 애초에 이게 공존이 안됬던게 자이온은 우리가 생각하는 로포스트에서 씹어먹는 친구가 아니라 그 몸뚱이로 말도안되는 스피드로 밀고들어가는 애초에 공간이좀 필요한 타입의 선수라 오히려 잉그램처럼 스페이스 벌려주는 팀적인 세팅이 어느정도 필요한 선수입니다. 맥컬럼이 있어서 그부분은 오히려 플러스지만 오히려 잉그램과 자이언이 스스로의 공간을 뺏는형태라.. 저둘의 세팅을 찾아내냐 못찾아내느냐가 아마 가장 중요한 부분일겁니다....다만 전 자이온이 이미 뉴올에 대한 마음이 볼나갈때부터 떳다고봐서 사실 재계약부터 가능할지가 의문 크흠....
22/03/12 10:43
말씀 하신대로 로포스트 득점 원툴인 자이언에게 스페이스가 필요한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자이언을 위해서 기존의 블레드소, 아담스 같이 스페이싱이 안되는 친구들을 정리했고 현재 로스터상 cj-허브-bi-자이언-jv 로 구성을 하면 자이언을 위한 스페이싱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3레벨 스코어링 가드인 cj가 합류하면서 4번 스팟에 잭슨 헤이즈가 덩커스팟 공략으로 평균 10점 이상씩 넣어주고 있는데 해당 자리를 자이언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전술 세팅이 되면 bi 랑 동선이 겹칠 일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올시즌 bi는 대부분의 플레이메이킹을 해주면서도 메인 전술이라고 볼 수있는 다운스크린을 사용하는 패턴플레이나 스태거를 섞는 혼즈셋에서 플레이 메이커 역활을 주로 10-15ft 부근에서 수행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SVG 감독이 제대로된 공격전술을 확립하지 못하면서 자이언이 핸들러롤까지 수행했었지만 현재 로스터에서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보기이기 때문에 롤 분배는 생각보다는 쉽게 이뤄질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일단 복귀하고 나서 얘기해 볼 일이겠지만요. 말씀하신대로 재계약 부터 하고 나서 봐야죠. 근데 재계약 자체는 팀에게 권한이 있는 일이라서 하려면 무조건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트레이드 요청 이나 언해피 이런 이슈가 골치죠.
22/03/11 20:28
뉴올이 자이온 건강, 직업의식이 걱정되서 안잡는다고해도, 그샐러리로 다른 스타급 선수를 영입할수있는것도 아니라서 일단 무조건 맥스주고 잡아야죠.
잘되면 엠비드처럼 건강하게 뛰면서 우승에 도전하는거고, 잘안되서 자이온이 떠나길 원하면 대신 유망주, 픽이라도 챙겨야하고, 최악은 계속 부상에 시달리며 먹튀가 되는건데...이건 뭐 어쩔수가 없는거죠. 자이온정도의 재능이라면 거의 모든 NBA팀들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도전할거라 생각합니다.
22/03/11 22:49
맞습니다. 어차피 FA해도 아무도 안거든요.
이번 오프시즌에도 라우리한테 30밀 오퍼했는데도 안왔죠. 죽으나사나 뚱땡이 안고 가야합니다.
22/03/11 22:51
맞습니다. 내구성이야 말로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실력이죠.
자이언한테 풀맥스를 주는 가정이라면 순수 실력 외에 퓨어 아메리칸 탈렌트라는 점도 고려해서 일겁니다. 뻥글리시 프리미엄 같이 말이죠
22/03/12 07:22
사실 근데 다들 재계약을 얘기하시는 전 애초에 자이온이 뉴올에서 마음이 떳다고 봅니다...론조볼 나갈때부터 프런트에 거부감 팍팍 드러냈었죠
재능은 이미 충분히 검증했고 부상이슈로 인한 버스트들이 다 걱정일거지만...자이온 정도면 긁어볼만한 팀이 꽤나 많아서 오히려 지킬수나 있을지를 걱정해야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22/03/12 10:48
트랜지션 게임에서 볼이랑 자이언이 잘 맞기는 했죠.
자이언이 볼의 재계약을 요청했다는 뉴스도 있었기도 하구요. 하지만 볼의 경우 팀이 내보낸게 아니라 본인이 이적의사를 강하게 보인 케이스이기도 해서, 이부분은 조금 애매합니다. 일단 워낙에 자이언이 본인의 의사를 미디어에 잘 노출하지 않는 친구다 보니 정확한 자이언의 의사를 알아내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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